퓨처젠과 기술거래 이어 셀시우스 인수 발표

애브비, 염증성 장질환 사업 확대...한달새 투자금 5000억 넘겨

다국적 제약사 애브비가 염증성 장질환 사업 확대를 위해 공격적인 기업 거래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 한 달 새 관련 표적 약물을 개발 중인 전문 바이오기업들과의 거래를 통해 총 5000억원이 넘는 대규모 투자금을 집행했다. 현재 애브비는 대표적 염증성 장질환으로 소장에 발생하는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을 겨냥한 경구용 JAK 억제제 ‘린버크(성분명…

흔히 복용하는 종합비타민 영양제, 사망 위험 낮춰주지 않아

"사망위험 더 높았다고?"...종합비타민, 장수 도움 안된다

가장 흔히 복용하는 영양제 중 하나인 종합비타민. 부족한 영양을 보충하고 전반적인 건강을 개선하기 위해 먹는 종합비타민이 실제로는 오래 사는 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일부 분석에서는 오히려 매일 종합비타민을 먹은 사람의 사망 위험이 높게 나오기도 했다. 미국 국립암연구소 연구진은 미국에서 장기간에 걸쳐 실시된 3개의 대규모 건강…

[셀럽헬스] 배우 이상아 다래끼

이상아 "3달째 다래끼"...칼로 쨌다는데, 얼마나 심했길래?

배우 이상아가 다래끼로 인해 치료를 받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27일 이상아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미쳐 눈다래끼 거의 3달째 고생”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다래끼 치료를 받은 후 눈에 테이프를 붙이고 있는 이상아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약으로 녹인다 했다가 더 커짐. 결국 쨌다. 아파”라고 덧붙였다.…

복지부, 의료공백에 1900억 또 투입…건보재정만 누적 1조 지원

의대 증원과 전공의 집단사직 등으로 의료공백 사태가 5개월째 접어드는 가운데, 정부가 비상진료체계 유지를 위해 건강보험 재정을 추가 투입했다. 27일 보건복지부는 올해 제13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를 열고 비상진료 지원을 1개월 연장했다. 이번 지원 기한은 오는 8월10일까지며 월 1890억원을 추가 투입한다. 정부는 지난 2월20일…

먹는 방법에 따라 효과 달라져

"감자는 차게 먹어라"...먹는법 따라 효과 다른 식품은?

일찌감치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신체뿐만 아니라 정신 건강에도 압박감이 미치고 있는 시기다. 이럴 때일수록 먹는 음식에 신경을 써야 한다. 음식은 육체뿐만 아니라 정신 건강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또한 음식을 먹을 때 종류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준비하고 요리해서 먹느냐에 따라 건강에 미치는 영향도 달라진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의 자료를 토대로…

7월 13일 서울부민병원에서 'ASHA(아시아 고관절 관절경 학회)' 총회

아시아 고관절 관절경 수술 의사들 서울에 다 모인다

'아시아 고관절 관절경학회'(ASHA, Asia Society for Hip Arthroscopy, 학회장 하용찬)가 내달 13일 서울부민병원 미래의학센터에서 제5차 총회를 연다. 아시아 11개국 전문 의사들이 총집결하는 것이다. 총회와 겸해 이날 '고관절 관절경 심포지엄'도 열린다. ‘The Best and the Brightest’를 주제로 4개…

[권순일의 헬스리서치]

“해변에서 노는 사람들보면 더 침울”...여름 우울증의 실체

우울증은 여름보다는 주로 겨울에 많이 나타나는 증상이다. 해가 짧아 날이 일찍 어두워지면 기분을 좋게 만드는 멜라토닌이나 세로토닌과 같은 신경 전달 물질의 분비가 줄어들어 기분이 침체되기 때문이다. 우울증은 겨울이라는 특정한 계절에 집중적으로 발생해 계절성 정서 장애(SAD)라고 부른다. 그런데 겨울에도 활발하고 쾌활했던 사람이 오히려 여름이…

대웅제약 "다양한 임상 통해 처방근거 확보하는 중"

당뇨병약 '포시가' 떠난 자리, 국산 신약 '엔블로'가 채울까

국내 당뇨병 치료제 시장 판도에 상당한 변화가 일어날 조짐이다. SGLT-2(나트륨-포도당 공동수송체 2) 억제제의 대표 주자인 '포시가(성분명 다파글리플로진)'가 급여 문제로 지난해부터 철수 수순을 밟고 있는데 이어, '슈글렛(성분명 이프라글리플로진)'도 판매 부진으로 오는 8월부터 공급을 중단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이 틈을 타 대웅제약의 제2형…

장마철 “습기와의 전쟁” 이겨내려면

장마철은 찌는 듯한 기온도 문제지만, 후텁지근한 습기도 문제다. 신체 건강에 있어 적정습도는 40~60%. 60% 이상이 되면 몸에 여러 가지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 그런데 기상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연평균습도는 59~75%. 그런데 여름철 7~8월 습도는 78~79%에 이른다. 이 정도가 되면 우리 몸은 체온 조절이 어려워진다. 높은 습도가 땀…

몸 위해 ‘무지방’ 찾았는데… 오히려 ‘저지방’이 더 좋다고?

다이어트를 하거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려면, 지방 함량이 높은 음식은 아예 피하게 된다. 최근에는 ‘무지방’ 또는 ‘저지방’ 식품만 찾는 사람도 많다. 하지만 무지방 식품이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다. 무지방 식품을 선택할 때는, 설탕을 비롯한 추가 첨가물이 없는지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첨가물이 많이 들어간 무지방보다는 오히려 저지방 식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