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순의 건강직설]

“병원 닫았으면 한의원으로?”…의협-한의협 갈등 ‘새로운 불씨’

“의사 파업, 양방 의원이 문을 닫았다면 근처 한의원·한방병원을 이용하세요!” 대한한의사협회(한의협·회장 윤성찬)가 의대 정원 문제로 촉발된 의대생 휴학·전공의 사직·의사 휴진 사태에 대해 최근 적극적인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언론 홍보활동의 강화가 두드러진다. 한의협은 지난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의료 공백에…

점점 볼록한 뱃살 어쩌나… ‘복부 지방’ 막아주는 의외의 식품 6

늘어나는 체중도 문제지만, 점점 볼록해지는 뱃살이 가장 큰 걱정거리다. 뱃살은 찌기는 쉽지만 빼기는 정말 어렵다. 조금만 많이 먹고 운동이 부족하면, 가장 먼저 찌는 부위가 바로 복부이기 때문이다. 뱃살을 빼려면 식사와 운동의 총력전이 답이다. 총 칼로리 섭취를 줄이고 특히 탄수화물과 당분 섭취를 철저히 제한해야 한다. 복부 지방이 늘어나는…

코를 찌르는 냄새, 설마 내 몸에서도?… ‘몸 냄새’ 줄이는 습관 5

여름마다 땀 냄새에 더해 각종 악취가 더욱 심해진다. 사람으로 빼곡한 지하철을 타면 어쩔 수 없이 타인의 몸 냄새를 맡게 되는데… 혹시 내 몸에서도 이런 냄새가 날까? 이상하게도 몸에서 나는 냄새는 자신만 모른다는 특징이 있다. 입 냄새, 땀 냄새, 발 냄새까지 주위 사람에게 상당한 불쾌감을 줄 수 있다. 자신만 모르는 심한 ‘몸 냄새’…

[오늘의 건강]

여름 감기인줄 알았는데…에어컨 속 ‘이 균’ 때문?

서울·경기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30도를 웃도는 더위가 예상된다. 남부지방은 강한 비가 이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3도, 낮 최고기온은 25~31도로 예보됐다. 오늘의 건강= 본격적인 무더위에 오랜만에 가동한 에어컨에서 퀴퀴한 냄새가 난다면? 가장 먼저 의심해볼 만한 원인은 곰팡이다. 곰팡이는 불쾌한 냄새는 물론 천식·비염과 같은 알레르기…

[부음] 민화식 前 한국산재의료원 원장 본인

민화식 前 한국산재의료원 원장 별세, 신준현 신준현신경과 원장 장인상 △빈소: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1호실(23일 낮 12시부터 조문 가능) △발인: 2024년 6월 25일 (화) 오전 7시 △장지: 분당메모리얼파크 △연락처: 02-2258-5940(장례식장)

희귀 암 뇌실질종 7.6 cm 자라날 때까지 몰랐다...편두통으로 오진해 휴대폰 하지 말라는 권유만

“뇌 7.6cm 희귀암 자라고 있는데”…8개월간 편두통으로 오진, 무슨 일?

희귀 뇌종양의 증상이 단순 편두통으로 치부돼 '어두운 곳에서휴대폰을 사용하지 말라'는 치료 권고만 받아 왔다는 10대 소년의 사연이 공유됐다. 뇌암 전문의를 찾는 것도 마땅치 않아 부모는 애가 타고 있는 상황. 현재 부모는 뇌종양 뇌실질종에 대해 전문적으로 치료나 수술을 제공할 수 있는 의료진을 간곡히 찾고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최근 보도에…

항산화제, 단백질 풍부한 음식 좋아...초콜릿 우유, 석류 주스, 소고기 등

운동 후 ‘이런’ 음식 먹어라!…근육 늘리고 통증 줄여준다

운동을 꾸준히 지속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건강한 식단을 적절히 챙겨먹으면 운동 효과가 높아진다. 필요한 영양소를 제대로 챙겨 먹는 것만으로 운동 능력을 향상할 수 있고 근육 등의 회복 속도를 높이고 부상 위험까지 줄일 수 있다. 이에 미국 건강·식품 정보 매체 ‘잇디스낫댓(EatThis, NotThat)’이 소개한 운동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음식에는 어떤…

티르제파티드 1년 투약 후 수면 중 호흡중단 현저히 감소

“GLP-1 체중 감량제, 수면무호흡증에도 효과”

당뇨병 치료제 마운자로와 체중 감량제 젭바운드의 약물성분인 티르제파티드가 수면무호흡증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는 새로운 임상시험 결과가 나왔다. 21일(현지시간) 《뉴잉글랜드의학저널(NEJM))》에 발표된 미국과 호주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보도한 내용이다. 미국 제약사 일라이 릴리가 개발한 티르제파티드는…

아직 치매는 아닌데… 자꾸 깜빡하는 건망증, 도대체 왜 생길까?

나이 들면서 현관문 비번을 깜빡하거나 휴대폰을 잊어버리는 일이 많아지면, 혹시 치매가 아닌지 걱정이 앞선다. 하지만 무언가 하려고 했던 일을 잊어버리는 것은 정상적인 망각의 현상이다. 자꾸 깜빡하는 건망증이 곧 치매는 아니다. 물론 건망증이 심해지면 좀 더 신중하게 그 원인을 체크해볼 필요가 있다. 자꾸 깜빡하는 건망증, 도대체 왜 생기는지…

예고된 휴진 존중…향후 투쟁계획 함께 설정할 것

범의료계 특위 “내년 정원 포함 의정협의 참여 의사 있다”

범의료계 특별위원회가 첫 회의를 열고 의정협의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대한의사협회(의협) 산하 범의료계 특별위원회인 '올바른 의료를 위한 특별위원회'(올특위)는 22일 서울 용산구 의협 회관에서 첫 회의를 열고 “형식, 의제에 구애 없이 대화가 가능하다는 20일 정부 입장을 환영한다”라고 말했다. 올특위는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