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슨 등 국내 의료기기 '신뢰는 아직?'

국내 초음파기기 및 내시경업체가 영업에서는 아직 다국적 의료기기사에 비해 소비자들의 만족을 심어주지 못하고 있다. 특히 제품의 질 보다는 A/S 등 후속조치에서 신뢰감을 주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모 의사 사이트에는 국내 초음파 전문업체에 대한 불만을 표출하는 글들이 최근 부쩍 증가했다. 한 게시물에 따르면 글을 쓴 개원의는 지난해 말…

칼날 함께 봉합한 응급실 당직의사 '무죄'

강도의 칼에 팔을 찔려 내원한 환자의 팔 근육 속에 깊이 박혀있던 칼날을 확인하지 못한 채 그대로 봉합수술을 시행한 야간 응급실 당직의사에게 무죄가 선고됐다. 수원지방법원은 8일 경기도 용인시 소재 00병원 응급실 당직의사인 김모 씨에 대해 "업무상 과실이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법원은 판결문에서…

산부인과-삼성생명, 이달 21일 담판

요실금 수술의 적정성 여부를 놓고 갈등을 빚고 있는 산부인과 의사들과 삼성생명이 논란 이후 첫 만남을 갖고 사태의 실마리 찾기에 나선다. 8일 의료계에 따르면 대한산부인과의사회와 삼성생명은 오는 21일 공식적인 자리를 갖고 요실금 수술을 둘러싼 작금의 사태에 대해 논의키로 했다. 이번 만남은 산부인과의사회가 강경대응에 앞서 삼성생명의 입장을…

[이성주의 건강편지] 여성을 해방시킨 피임약

여성을 해방시킨 피임약

건전한 성지식은 행복한 가정의 전제 오늘은 여성들에게는 뜻 깊은 날입니다. 1960년 오늘(5월 9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세계 최초로 먹는 피임약 에노비드(Enovid)의 판매를 승인했습니다. 이 약의 시판으로 여성은 원하지 않는 임신과 양육의 의무에서 벗어났습니다. 이 약이 1960년대 성해방 및 여권운동의 기폭제 역할을 한 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