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자보다 뇌 부피 1.6% 줄어

하루 한 두잔 술에 "뇌" 쪼그라든다

심장 건강에 좋은 하루 1잔의 술이 뇌에는 나쁜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메디신넷뉴스 인터넷판 4일자에 따르면 미국 웨즐리대 생명과학과 캐롤 앤 폴 교수팀이 1,839명의 뇌 자기공명영상촬영(MRI) 결과를 분석했더니 아주 적은 양의 술도 뇌의 용적(容積)을 감소시키는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폴 교수팀은 음주량이 적은…

의료기관 병상수 폭증…요양병원 견인차

1년간 전체 3만7000병상 증가, 요양기관 병상 2배이상 늘어 지난 1년간 국내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들의 병상수가 폭발적으로 증가, 사상 처음으로 30만 병상을 돌파했다. 대한병원협회가 최근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4월 현재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들이 갖고 있는 병상수는 전년도에 비해 3만6780병상이 늘어난 30만7777개로 집계됐다.…

경실련 "불법로비 의료법 개정안 통과 개탄"

국무회의 의결 강하게 비판…"국회는 대체입법 펼쳐 달라" 경실련은 의료법 전부개정안이 금품 로비의혹의 대상이 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무회의를 통과했다며 정부를 강하게 규탄하고 나섰다. 경실련은 8일 성명서 통해 "의협의 정관계 금품 로비의혹에 대한 검찰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로비대상으로 거론된 개정안이…

서울대·충남대 등 7곳 '최고' 충북대병원 '최하'

복지부, 06년 응급의료기관 평가…평가우수·취약지 163곳 '146억' 지원 전국 16개 권역별 응급의료기관 가운데 서울대병원과 충남대병원 등 7곳이 인력·시설·장비 등에서 법정기준을 넘는 수준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아주대병원, 마산삼성병원, 충북대학교 병원 등은 권역 응급의료센터 지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