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약 삭제권 요구 철회" 등 반발…"도서 벽지 등 현실 무시 행태"

보건교사회 "서울시의사회 이기주의 극치

최근 서울시의사회가 교육인적자원부(교육부)에 간호사 면허를 가진 보건교사의 의약품 투여를 가능케한 조항 삭제를 요구한 가운데 보건교사회가 강력히 반발, 논란이 예상된다. 보건교사회는 오늘(22일) 성명서를 통해 “의사들의 집단 이기주의로 학생들의 건강권이 위협 받고 있다”면서 “의약분업 이후 학교에서는 전문의약품이 아닌 일반의약품만 사용하고…

일정기간내 재발시 저가 재시술-신생아 대신 맡아 키우기

美·日 병원 '이색 서비스' 도입

미국과 일본의 병원에서 이색적인 의료 서비스가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우선 미국의 경우 수술 뒤 일정기간 안에 후유증이 발생하거나 재치료의 필요성이 있을 경우 싼 값에 시술해 주는 병원이 등장했다. 17일 뉴욕타임스는 필라델피아의 심장병 전문 의료기관인 가이싱어 병원이 이 같은 새로운 의료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이…

"심장병 발병 위험 높아"…"발표 논문 인정 못해"

NEJM誌-GSK '아반디아 부작용' 대립각

세계에서 가장 많이 처방되고 있는 당뇨병 치료제 중 하나인 GSK 아반디아의 부작용 우려에 대해 NEJM誌(the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와 GSK가 상반된 입장을 보이고 있다. 클리블랜드클리닉 니센 박사팀은 최근 NEJM誌를 통해 아반디아는 당뇨병의 가장 위중한 합병증인 심장질환 사망위험과 심장마비 발병…

21일 회동, 입장차 조율 실패…삼성 내부검토 결과에 주목

산부인과-삼성생명, 요실금 첫 담판 '평행선'

요실금 수술의 적정성 여부를 놓고 갈등을 빚고 있는 산부인과 의사들과 삼성생명이 논란 이후 첫 만남을 갖고 사태의 실마리 찾기에 나섰지만 서로의 입장차 확인 수준에 그쳤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와 삼성생명은 지난 21일 공식적인 대화의 자리를 갖고 요실금 수술을 둘러싼 사태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하지만 이날 모임에서는 양측의 입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