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의료원 시범사업…약제비적정화방안 이은 후속대책 유력

복지부, '성분명 처방 Go' 초미 관심

정부가 성분명 처방 도입과 관련해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히면서 성분명처방 시행 여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보건복지부 변재진 차관은 13일 국회 대정부질문 답변에서 "시범사업 이후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도입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시범사업은 국립의료원으로 한정했으며 총 20개 성분, 34개 품목을 대상으로 9월부터…

아놀린 성분 예방 효과 물 자주 마셔 촉촉하게

‘키스 고민’ 토마토로 싹∼

회사원 박모(40)씨는 지난달 승진하고 술자리가 잦아지면서 말수가 줄어들었다. 입냄새 때문이다. 처음에는 아침에만 느껴졌지만 1주 전부터 하루 내내 입냄새가 가시지 않았다. 그는 ‘술병’을 걱정하며 내과를 찾았지만 원인은 뱃속이 아니고 입 안에 있었다. ‘필름이 끊겨’ 이를 닦지 않고 쓰러져 잔 게 화근이었던 것. 그는 요즘 치과에 다니고…

[이성주의 건강편지] 차이와 우열

차이와 우열

차이를 포용하는 넓은 가슴 1914년 오늘(6월 14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20돌 기념행사에서 올림픽의 창시자인 쿠베르텡이 올림픽기(五輪旗)의 첫 선을 보였습니다. 1777년 오늘 성조기(星條旗)가 만들어졌다니 오늘은 ‘깃발의 날’이라고 할 수도 있겠네요.올림픽기는 아시다시피 흰 바탕에 파랑, 검정, 빨강, 노랑, 초록의 원…

美 하버드대 Edmondson 교수, "의료 질 저하시키는 반짝효과"

"의사에 인센티브 제공은 극약 처방"

최근 국내 병원계에 트랜드로 자리잡고 있는 의사 인센티브 제공이 병원의 생명력을 단축시킬 수 있는 '극약처방'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병원 및 의료산업 분야에서 저명한 미국 하버드대학 Amy C. Edmondson 교수는 12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인센티브의 부작용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Edmondson 교수는 의사의 조직 기여도를 높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