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아보다 3cm 커…호르몬-지질대사 차이

시험관 인공수정아, 신장이 크다

정상아보다 시험관 인공수정(IVF)으로 태어난 아이들이 키가 더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뉴질랜드 오클랜드 대학의 웨인커트필드 박사는 4세~5세의 정상적인 임신으로 태어난 71명의 아이와 인공수정으로 출생한 69명의 평균 신장을 비교한 결과 인공수정 아이들이 3cm 더 컸다고 미국의 의학전문지 ‘임상 내분비학-대사 저널’에 발표했다.…

英, 연구결과 60% 정도 낮춰

우유로 당뇨병, 심장병 예방

우유가 당뇨병과 심장질환, 뇌졸중 등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영국 카디프 대학 피터엘우드 박사는 매일 우유를 먹으면 성인병의 원인인 대사증후군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역학-공중보건 저널’에 발표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45세~59세 남성 2375명을 대상으로 20년 동안 추적 조사한 결과 매일 우유를…

50대 여성 관상동맥 석회화 더디게 해

HRT, 여성 심장혈관질환 위험↓

폐경여성의 호르몬대체요법(HRT)이 수년전부터 안전성 논란에 휩싸여 있는 가운데 최근 폐경 초기 여성에선 심장혈관질환의 위험을 낮춘다는 긍정적인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여성건강조사(WHI) 관상동맥칼슘 연구단 조안 맨슨 교수(하버드의대 브리검 여성 병원 예방의학과) 연구팀은 호르몬제제를 복용한 50대 여성을 관찰한 결과 관상동맥의 석회화…

勞 "노조 궁지로 몰고 있다" 반발 쟁점 부각

세브란스 노사, 이번엔 노무사 '충돌'

12일 연세의료원과 연세의료원 노동조합(이하 노조)이 4시간 30분간 교섭을 진행했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오늘(13일) 재교섭에 들어간다. 특히 이번 교섭과정 중 의료원이 고용한 노무사 문제가 불거져 나옴에 따라 향후 교섭도 수월하지 않을 전망이다. 연세의료원 조우현 기획조정실장은 "노조가 로비를 불법점거하는 등 파업 과정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