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의료원 파업 장기화, 임금 논의안돼…기준병상·간호등급 등 설전

암환자 수술 등 중단…'병원 공공성' 공방

연세의료원과 의료원 노동조합(이하 노조)이 13일(금) 차례에 걸쳐 교섭을 벌였지만 별다른 합의나 진전을 보지 못했다. 양측은 이번 임·단협의 핵심쟁점 사안인 임금인상안 등에 대해선 논의 조차 진행하지 못했다. 노사 교섭이 전혀 성과가 없는 가운데 의료원은 이번 파업으로 암 환자 등 중증 환자 수술이 취소되고…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 조사, 남성 비해 5배 높아

여성 4명중 1명은 "미용시술 경험"

연예인 뿐 아니라 일반인들도 미용을 위한 성형수술이나 치료를 받는 경우가 늘어나는 가운데 우리나라 여성 4명중 1명꼴로 이러한 시술을 받은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S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앤조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 미용을 위해 성형수술이나 치료를 받은 적이 있다는 응답은 전체 응답자의…

대구지법, “검사 완료후 15일이내 안돼 치료기회 상실"

"검진결과 통보 지연한 병원, 300만원 배상"

의료기관이 건강검진 결과 통보를 늦게 해 치료 기회를 상실, 이에 대한 보상을 요구한 환자에게 300만원을 배상해야 한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대구지방법원은 검사결과 통보가 1개월 지연돼 그 기간 치료받을 기회를 상실했다는 이유로 손해배상을 청구한 원고 김모씨의 주장을 일부 받아들여 “병원은 치료기회 상실로 인한 정신적 고통에 대한 위자료…

[이성주의 건강편지] 에스컬레이터의 방향

에스컬레이터의 방향

올라갈 때 에스컬레이터 대신 계단을 복더위에 숨이 막히시지 않나요? 올 여름에는 하루 전력수요가 처음으로 6000만kw를 넘을 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지하철 역사나 빌딩에서도 에스컬레이터를 부분 작동시켜 에너지 절약에 동참하는 모습이 보입니다.에스컬레이터는 원래는 일반명사가 아니라 미국 오티스 사의 상표명이었습니다. 스테이플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