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주의 건강편지] 얼꽝스타 폴 포츠

얼꽝스타 폴 포츠

꿈은 반드시 이뤄진다, 버리지만 않는다면 콧잔등은 시큰해지라고, 눈시울은 뜨거워지라고, 눈망울은 촉촉해지라고 있는 것인가? 주말에 요즘 누리꾼 사이에서 화제인 폴 포츠(Paul Potts)의 동영상을 뒤늦게 보고, 감동에 젖었습니다.폴은 올 6월 영국 ITV의 스타 발굴 프로그램인 ‘Britain's Got Talent’ 예선전에서…

의사協 “효과-안전성 검증 안돼”

태반주사는 만병통치약?

간염 환자 최 모 씨(56.제주도 제주시)는 올해 증세가 크게 악화돼 피로, 고열과 싸우고 있다. ‘특효약’이라는 말에 솔깃해, 치료약을 끊고 1주일에 한 번씩 태반주사만 맞은 것이 화근이었다. 주부 송 모씨(47)는 얼굴에 여드름이 심해 2주 동안 매주 3번씩 태반주사를 맞았다. 처음에는…

신체·정신장애 증상, 미니 뇌졸중과 유사

'속삭이는 뇌졸중' 삶 망가트린다

감각소실, 언어장애 등 뇌졸중 초기 증상을 가진 사람도 삶의 질이 크게 떨어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버밍엄 앨러바마대학 조오지 호와드 박사팀은 실제 뇌졸중 진단을 받지 않았지만 뇌졸중을 암시하는 ‘속삭이는 뇌졸중(whispering stroke)’ 환자도 삶의 질이 크게 떨어진다는 연구결과를 뇌졸중 저널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가성근시는 방치하면 진짜근시 돼

TV·컴퓨터가 근시 주범?

이유진 씨(37.여)는 컴퓨터와 TV에 붙어사는 아들(초등2) 때문에 걱정이다. “아들은 축구선수가 꿈인데, 시력이 나빠져 꿈을 이루는데 장애가 될까 속상해요. 아들에게 TV와 컴퓨터를 덜 보라고 다그치지만, 잠시만 방심하면….” 많은 사람들이 컴퓨터 모니터와 TV를 근시의 주범으로 알고 있지만 의학적으로 그렇지는 않다. 근시는 유전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