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주의 건강편지]졸라의 용기

진실은 멈추지 않고 전진한다

진실은 멈추지 않고 전진한다 때늦은 더위 속의 한가위가 끝나자마자 대지를 식히는 비가 내리더니, 오늘은 개고 주말은 조각구름 떠다니는 가을이 된다는 기상청의 예보입니다. 이번 주말은 추석 연휴 파김치가 된 몸을 추스르며 에너지를 보강하는 ‘건강 주말’이 되기를 빕니다. 주말인 29일은 ‘드레퓌스 사건’ 때 지식인의 모델을 보여줬던 프랑스 소설가…

피임연구회, 1000명 대상 조사…피임지식 낮은 수준

20~30대 여성들 50% "피임은 남성 몫"

섹스 파트너간 피임의 책임은 누구에게 있을까? 우리나라 젊은 여성 과반수가 ‘피임에 대한 역할 책임이 남성에게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올바른 피임정보를 제공하는 산부인과 전문의 모임인 피임연구회(회장 이임순, www.piim.or.kr)가 ‘세계피임의 날’을 맞아 전국 주요도시 19~34세 여성 1,000명을…

‘정부 발표, "치매 예방과 사후관리 적극 대처 필요"

올 치매노인 40만명…2020년 70만명

고령화의 급속한 진행에 따라 치매에 걸리는 노인도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최근 치매의 날을 맞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07년 우리나라 치매노인은 약 40만명 정도로 추정됐고 2020년에는 70만명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정부는 치매 조기검진을 위해 전국 250개 보건소에서 치매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센터에서…

많은 양 함께 먹으면 독성물질 생겨

타이레놀+커피=간 손상

진통제 ‘타이레놀’과 ‘커피’를 함께 먹으면 간(肝)에 치명적인 손상을 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워싱턴대 의약화학과 시드 넬슨 박사팀은 많은 양의 카페인과 아세트아미노펜을 주성분으로 한 진통제(타이레놀)를 함께 복용하면 독성물질이 만들어져 간 건강을 해친다고 독물학지(journal Chemical Research 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