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메실산브로모크립틴 허가사항 변경…소아·고령자에 신중해야

팔로델'소화성궤양 투여주의

앞으로 노바티스 팔로델정(메실산브로모크립틴)을 소화성 궤양환자 또는 그 병력이 있는 환자에게 투여할 시 신중을 기해야 한다. 21일 식약청은 메실산브로모크립틴에 대한 재심사 결과 소화성궤양환자의 경우 위장 출혈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환자가 이약을 복용할 경우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허가사항을 변경했다. 또한 식약청은…

성폭행醫 면허취소 국회논란

성폭행 등으로 면허 취소된 의료인의 면허 재교부를 금지하는 의료법 개정안에 대해 '의료인의 직업선택의 자유 제한 최소화'와 '국민 건강 최대 보장'의 균형을 이룰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된다는 주장이 나왔다. 20일 국회 보건복지위 전문위원실은 전체회의에서 강기정 의원(대통합민주신당)이 발의한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

국회 복지위 전문위원실 "형법·의료법 허위작성시 처벌 규정 없어"

"진료허위작성 처벌 타당"

의료사고로 의료소송이 벌어졌을 때 소송결과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진료기록부를 허위로 작성한 경우 처벌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국회 분석이 나왔다. 국회 보건복지위 전문위원실은 최근 김양수 의원(한나라당)이 발의한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 진단서(진단서, 검안서, 증명서) 허위 작성의 경우에는 형법을 적용받아 3년 이하의…

비현실적 면적 제한에 병원들 초비상…"설득 밖엔 길이 없다"

병원 장례식장 운명은

전국 수 백개에 달하는 병원 장례식장이 그 규모를 축소하거나 아예 폐쇄해야 할지 모른다는 소식에 병원계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지난 2005년 '주거지역내 장례식장은 불법'이라는 대법원 판결 이후 집단 송사에 휘말리며 고된 홍역을 치렀던 병원 장례식장이 이번엔 단순 행정처분이 아닌 존폐의 위기에 직면한 것. 일부 대형병원 장례식장의 경우 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