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의대 삼성서울병원 흉부외과 이영탁 교수

“나의 순간이 환자에겐 영원"

“흉부외과 의사는 주말이 없을뿐더러 단 하루도 완벽한 자기 시간이 없어요. 하지만 나의 일부분을 희생하면 심장병 환자에게 새 생명을 줄 수 있다는 것이 보람이죠. 제가 후배들에게 입버릇처럼 하는 말이 있어요. 나의 ‘순간’이 환자에게 ‘영원’이 된다.” 성균관대 의대 삼성서울병원 이영탁 교수는(48) 20년 전 ‘의사다운 의사, 사람을…

어린이 축농증수술의 적절한 시기

우리는 흔히 주변에 누런코가 많이 나오는 사람을 보면 축농증에 걸리지 않았냐고 이야기 할 정도로 축농증은 잘 알려진 질환이다. 축농증은 우리 몸안의 질병이 생기는 해부학적 구조물의 병변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말그대로 축농증(蓄膿症), 농이 많이 고이게 되는 질환을 의미하기 때문에 일반인들에게는 정확히 우리 몸의 어느 부분에 어떠한 이상이 생겨서…

2467→3750건…식약청, ''우수 보고자에 인센티브 제공 계획"

의약품 부작용 보고 증가

국내 의약품 부작용보고 실적이 올해 전년대비 52% 증가한 3750건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6일 각종 의약품 부작용 보고 활성화 정책의 결과 이같이 증가실적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식약청에 따르면 국내 의약품 부작용 보고실적은 아직 선진국에 비해 부족한 실정이지만 2004년 907건, 2005년 1841건, 2006년 2467건 등…

政-醫 합의 없이 진행되면서 '삐걱'…해결책 모색도 쉽지 않을 듯

의료비 연말정산,국민만 불편

의료비 연말정산 간소화 방안이 정부와 의료계 간 합의가 이뤄지지 않은 채 추진되면서 애꿎은 국민들만 피해를 보고 있다. 당초 정부는 국세청 홈페이지를 통해 의료비 연말정산 관련 자료를 일괄 수집, 근로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의료계의 반발로 일선 의료기관이 참여 않으면서 제도가 헛바퀴를 돌고 이에 따라 국민들이 곤혹을 치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