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성공률 22%…새해 금연 효과 높아

흡연량少+나이多 =금연성공高

담배를 적게 피거나 나이가 많을수록 금연성공률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국립암센터 금연클리닉 서홍관·명승권 박사팀은 담배를 끊기 시작한 후 6개월까지는 흡연량이 적을수록, 1년째에는 흡연량이 적고 나이가 많을수록 금연에 성공하기 쉽다고 《대한의학회지(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최신호에 발표했다.…

英, 진통제 등 후유증에 경각심/국내에선 보고시스템 유명무실

약화 사망, 英 1천명-韓 60명

국내에서 약 부작용으로 한 해 60명이 숨진다는 발표가 나자마자 영국에서는 최소 1000명이 사망한다는 발표가 나왔다. 한국인은 약에 잘 견디기 때문일까, 아니면 약 관리가 철저해서일까? 의약계는 영국에서는 약화 사고를 비교적 철저히 관리하고 사고가 났을 때 보고가 잘 되는 반면, 국내에선 보고 시스템이 유명무실하기 때문에 이같은 결과가…

수치 높으면 2.7배↑…LDL 2.4배보다 커

중성지방도 뇌졸중 위험 높여

설탕이나 술에 많이 들어있는 ‘중성지방’의 혈중 수치가 높으면 뇌졸중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브루스 오비아겔 교수팀은 뇌졸중과 미니뇌졸중 환자 1천여 명을 조사한 결과 중성지방의 뇌졸중 발병 위험이 저밀도 지방단백질(LDL)보다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신경학지(Neurology)》최근호에…

[이성주의 건강편지]라벨의 볼레로

뇌출혈, 이제는 이길 수 있다

뇌출혈, 이제는 이길 수 있다 1937년 오늘(12월 28일) 프랑스의 인상주의 작곡가 모리스 라벨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라벨은 ‘한 성질 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파리국제음악원에 들어가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물의 장난》 등을 작곡해서 이름을 떨치던 중에 작곡가의 등용문인 <로마대상>에 도전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