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협, 민원 접수…"병원 가해자 책임 처벌" 요구

女전공의 '성희롱' 파문

서울 소재 D병원 주임과장이 여자 전공의를 성희롱한 사건이 사실로 확인되면서 향후 파문이 확산될 전망이다. 최근 대한전공의협의회에 접수된 민원에 따르면 “가해자인 주임과장은 회식 자리에서 여자 전공의가 불쾌함과 수치심을 느낄 정도의 언어적ㆍ신체적 접촉을 포함한 성희롱을 했다”는 것이다. 2일 대한전공의협의회 박준호 정책이사는 “전공의…

TV 출연 의사 발언 이어 드라마까지…韓, 강경대처 입장 고수

잇따른 한약폄하 발언 논란

방송에 출연한 의사의 사실과 다른 한약 부작용 발언으로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던 한의계가 또 다시 고민에 휩싸였다.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MBC의 메디칼드라마에서 한약과 관련된 부정적인 내용이 다시 방송됐기 때문. 지난 2일 방영된 드라마 ‘뉴하트’의 6회에서는 심장질환으로 입원 중인 연예인 환자가 의료진의 허락도 없이 병실을 이탈, CF를…

병협, 정부에 건의문 제출…"간호사 만이라도 허용해야"

병원계,간호사 파견 추진

심각한 간호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는 병원계가 그 타개책으로 간호사의 파견근무 허용을 추진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대한병원협회는 최근 복지부와 노동부 측에 '병원에서의 근로자 파견 관련 개선'에 관한 건의문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계의 이 같은 움직임은 간호사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태에서 파업이 발생할 경우 병원 운영이…

31%가 치료 지속 美보다 3배↑

암환자 죽기직전까지 항암치료

암 환자의 31%가 죽기 직전까지 항암치료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암센터 윤영호 박사와 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허대석 교수는 국내 17개 병원에서 암으로 사망한 환자 3750명의 진료기록을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종양학(Oncology)》 최신호에 발표했다. 연구결과 사망 전 6개월 내, 3개월 내에 항암치료를 받은 암환자 비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