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 '부당청구환수 현황 분석결과' 발표…치과〈한방〈일반의 순

의원 부당청꾸 갈수록 심해

최근 3년간 의원급의 부당청구금액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고 특히 일반의원의 부당청구 환수금액 증가폭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재용)이 22일 최근 3년간(2005~2007년) 의원(일반, 치과, 한방)을 대상으로 한 공단 환수금액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공단 자료에 따르면 의원급 연간 환수금액은 2005년…

가벼운 운동으로 관절염 환자 통증환화·치료효과 지속

관절에 힘 줬다 빼기 해보세요

관절염 환자가 평소에 가벼운 관절 운동을 해두면 관절염 통증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으며 이 운동을 하지 않는 동안에도 그 효과가 지속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 연구팀은 평균 70세 관절염 환자 346명을 대상으로 8주 동안 관절염 운동 프로그램과 관절염 치료의 상관관계를 연구한 결과, 운동 프로그램을 마친 관절염 환자는…

의료시스템 정상화, 의료산업 기초 확립부터

의료에서 선진화란 무엇일까

요즘 만나는 사람마다 화두는 ‘의료산업선진화론’이다. 의사도, 치과의사도, 제약회사 관계자도 “새 대통령이 우리 의료산업을 어떻게 선진화할까요?”라고 묻는다. 의사 A씨는 “정부가 의료에 투자를 하면 막대한 외화를 거둬들일 자신이 있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그러나 개념부터가 잘못됐다. 도대체 의료에서 선진화가 무엇일까?…

[이성주의 건강편지]장기려 선생의 차남

성인을 따라 간 아들

성인을 따라 간 아들 어제 조간신문을 보다가 탄성이 절로 나왔습니다. 장가용 서울대 의대 명예교수의 별세를 알리는 부고를 접했기 때문입니다. 장 교수는 ‘한국의 슈바이처’ ‘우리시대의 성인’으로 불린 성산(聖山) 장기려 선생의 차남입니다. 여러 상념이 스쳤습니다. 아, 이렇게 시대가 저무는구나! 1995년 성산이 별세했을 때가 엊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