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사회정책수석실 "왜 여성가족부가 존재하는가" 성명

복지부+여성부 청와대는 반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보건복지부와 여성가족부의 통합 방침에 대해 청와대가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청와대 사회정책수석실은 31일 ‘왜 여성가족부가 존재하는가’라는 제목의 성명을 통해 인수위가 여성가족부와 보건복지부를 통합해 보건복지여성부를 신설하겠다는 것은 여성부가 복지부에 흡수되는 것을 의미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여성부의 폐지가 아니라 보다…

내달 12일 세계제약協 초청 공동세미나…투명성 제고 발전방향 모색

제약사 "리베이트 근절하자"

국내제약사, 다국적제약사를 망라한 국내제약업계가 올해의 최대 화두인 윤리경영을 위해 힘을 모은다. 31일 한국제약협회와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는 "오는 2월 12일 장충동 소피텔 엠버서더 호텔에서 ‘한국제약산업과 윤리경영’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미나에서는 국내외 제약사 관계자들이 대거…

의협 "개선책 필요는 공감-인센티브로 유도" 식약청에 건의

의사 약부작용 보고 강제화

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는 의약품 유해사례를 의사들에게 강제적으로 보고토록 하기 보다는 인센티브 등 유인책으로 유도하는 것이 효율적이라는 의견을 식약청에 전달했다. 의협은 의견서에 의약품 부작용 사례 보고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지만 외국과 비교해 보고율이 저조하게 나타나고 있어 이에 대한 개선책이 필요하다는데는 공감의 뜻을 밝혔다. 하지만…

복지부 조사, 정신질환자 11%만 정신과 찾아

성인 3명중 1명 정신질환 경험

성인 3명중 1명은 평생 동안 한 번 이상 정신질환을 앓은 경험이 있고, 성인 6명 중 1명은 2006년 1년 동안 한 가지 이상의 정신질환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2006년 7월~2007년 4월까지 진행한 정신질환실태 역학조사 결과를 31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18~64세 성인 6510명을 대상으로 서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