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약사법 취지에 크게 벗어나"

약사, 한약업사→전통한약사 반대

'한약업사' 명칭을 '전통한약사'로 변경하고 한약조제권을 인정하자는 '약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이강두 의원 발의)에 대해 약사회가 우려를 표명했다. 5일 약사회는 '한약업사의 전통한약사로의 명칭변경' 등을 내용으로 하는 약사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한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강두 의원이 지난 2005년에 발의한 약사법 개정안을 살펴보면,…

진흥원 "핵심 공약 이행은 대부분 미진-대통령 관심사는 성과 거둬"

참여정부 의료정책 42점

정권 교체를 앞두고 참여정부의 막바지 정리 작업이 한창인 가운데 노무현 정부의 보건의료 공약을 만드는데 참여한 전문가들의 참여정부 의료 공약 추진에 대한 평가는 어떨까? 이들 전문가는 자신들이 제시한 정책임에도 불구하고 정작 노무현 정부의 보건의료 공약 추진에 대해서는 상당히 낮은 점수를 줬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R&D전략개발단 이상구…

환자 유인?알선 허용 및 종별구분 개선 법안 등 발목 잡혀

與野 합의실패 갈길 먼 복지부

"복지위 법안심사소위 의사일정(안)이 많아 의원들이 부담스러울 수도 있으나 이번 소위에 올라간 안들은 쟁점사항이 아니므로 조속한 시일 내에 처리되길 희망한다." 4일(월) 열린 복지위 법안심사소위가 한나라당과 대통합민주신당 의원들간 합의도출 실패로 충분한 논의과정을 거치지 못하고 끝을 맺자 복지부 문창진 차관이 이 같은 심경을…

의사회, 낙태수술광고로 환자 유인 6개병원 檢 고발…"의사 도리 아니다"

산부인과 의사 '음참마속'

수 년간 불법 낙태수술 광고를 통해 환자를 유치해 온 일부 산부인과 의사들이 동료 의사들로부터 철퇴를 맞게 됐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회장 고광덕)는 최근 수 차례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불법 인공임신중절 광고를 지속해 온 일부 회원에 대해 고발 조치키로 입장을 정리했다. 이번 고발 조치는 그동안 의사회가 보인 강력한 자율정화 의지에도 불구하고 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