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5월부터 시행…병원계 "수가 현실화 선행" 우려감 팽배

5월부터 중환자실 차등제 시행

간호등급 차등제 시행에 따른 병원들의 불만이 끊임없이 제기 되고 있는 가운데 복지부가 이번에는 중환자실에 대해서도 차등제 적용을 추진, 병원계에 우려감이 확산되고 있다. 하지만 중환자실 차등제 적용에 대한 병원계의 우려는 지난 간호등급 차등제와는 사뭇 다르다. 간호등급 차등제는 간호인력난으로 인한 의료기관의 피해가 막대한 만큼 제도 도입…

신장학회 "주의" 당부…전문의들 "과다복용하면 심각한 부작용"

옥수수수염차 콩팥환자에 위험

‘건강음료’로 인식되며 시장이 급격히 커지고 있는 옥수수 수염차가 당뇨병과 고혈압, 심장질환 등과 밀접하게 관련된 신장병, 일명 '콩팥병'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위험성이 제기됐다. 신장내과 전문의들은 옥수수 수염차를 습관적으로 마시는 만성신부전 환자들에게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할 것을 경고하고 나섰다. 대한신장학회(이사장 김성권)는 '세계…

병원간호사회, 간호인력 현황 조사…등급 산정 편법 여전히 '만연

국립대병원 7곳 간호등급'4'

국립대병원 9곳 중 무려 7곳이 간호등급 4등급에 쏠려 있어 간호 서비스 질 저하가 우려된다. 편법으로 간호등급을 산정하는 관행도 여전히 뿌리 뽑히지 않고 있다. 병원간호사회(회장 성영희)가 6일 2008년 정기총회에 보고한 ‘병원간호인력 배치현황’자료에 따르면 국립대병원 등 국립 대형병원 중 7곳이 4등급으로 드러났다. 지난해 4월부터 시행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