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카이스트 공동연구팀

라식복병 해결'DNA칩'국내 개발

라식 수술의 복병으로 알려진 ‘아벨리노 각막이상증’을 진단할 수 있는 DNA 유전자 칩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세브란스병원 안과 김응권 교수팀(한국과학기술원(KAIST) 이상엽 교수팀·㈜메디제네스 연구팀 공동)은 "DNA칩을 이용해 아벨리노 각막이상증을 쉽게 진단할 수 있게 됐다"고 25일 밝혔다.…

부모 고혈압, 양친 정상보다 4배 위험

고혈압 대물림 입증

고혈압에 가족력이 작용한다는 가설을 입증하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존스홉킨스대 왕내유 박사팀은 1947년부터 54년간 축적된 의대학생 1160명의 동류집단연구(cohort study) 자료를 분석한 결과, 부모가 모두 고혈압인 사람은 부모가 정상혈압인 사람보다 40세 이전에 고혈압이 될 가능성이 4배 높았다고 24일 발행된 ‘내과학…

B형간염 진단제제 평가용 표준품개발

B형 간염항원 진단용 국가표준품 패널 개발 및 품질평가 지침서 개정 □ 식품의약품안전청 생물의약품국에서는 B형간염 진단제제의 품지로간리에 사용할 국가표준품을 개발하였으며 곧 국내 제조사나 수입사에 분양 예정이다. ○ 이번에 개발된 국가표준폼은 B형간염 진단제제 개발이나 허가 제품의 품질관리 및 평가 시 활용할 수 있는…

복제배아 줄기세포 이용, 파킨슨병 쥐 치료

맞춤형 치료복제 동물실험 성공

쥐를 대상으로 한 동물실험에서 맞춤형 치료복제가 최초로 성공했다. 미국 뉴욕 메모리얼 슬론-케터링 암센터’ 비비언 타바 박사는 핵 치환 복제배아 줄기세포를 이용해 쥐의 파킨슨병을 치료했다고 영국 의학전문지 ‘네이처 메디신(Nature Medicine)’ 온라인판에 23일 발표했다. 박사팀은 화학물질로 쥐의 도파민 생산 신경세포를 파괴해 파킨슨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