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내시경에서 점막 손상 발견되고 평균 14년 후 파킨슨병 진단

위장에 염증 있는 사람...14년 후 '이 병' 위험 높다고?

침식, 식도염, 궤양 또는 소화기 손상 등의 병력이 있는 사람들은 파킨슨병이 발생할 위험에 대해 더욱 경계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파킨슨병은 진행성 신경퇴행성 질환으로, 전 세계적으로 약 850만 명이 이 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추산되며, 이 수치는 지난 30년 동안 두 배 이상 증가했다. 국제학술지 《미국의학협회저널 네트워크 오픈(JAMA…

생리 주기에 맞춰 폐허탈 증상 나타난 여성, 흉부 자궁내막증으로 인한 월경성 기흉으로 추정

"자궁 조직이 폐에?"...생리 때마다 호흡 힘든 女, 이게 무슨 일?

생리 때마다 가슴에 날카롭고 찌르는 듯한 통증을 겪고, 호흡이 어려워지는 폐허탈을 경험한 여성이 있다. 의사는 자궁내막증을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의하면, 리버풀에 사는 39세의 제니퍼 피커링은 2023년 9월 헬스장에서 가벼운 운동을 마치고 마무리 운동을 하던 중 갑자기 오른쪽 어깨뼈에서 무언가 찢어지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셀럽헬스] 배우 김윤지 산후 운동

김윤지, "출산 후 몸매 맞아?"…육아하면서 '이 운동', 뭐길래?

배우 김윤지가 출산 두 달 만에 탄탄한 몸매를 유지하는 비결을 공개했다. 최근 김윤지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짐볼로 홈트레이닝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김윤지는 브라톱과 레깅스를 입고 짐볼에 올라가 스트레칭을 하고 있다. 그는 “요즘 엘라(딸) 달래고 재울 때 유용하게 쓰고 있는 짐볼 이용해서 운동하기! 산후운동"이라고 말했다.…

오늘의 건강

술 안마시고 담배 안피우면..갑상선 '혹' 줄일 수 있을까

화요일인 10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는 오후부터 차차 흐려져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이 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5도, 낮 최고기온은 30∼35도로 예보됐다. 오늘의 건강 = 갑상선 양성종양(혹) 진단 후 건강한 생활을 하면 종양 크기도 줄일 수 있을까? 의료진은 식단·운동 등 건강한 생활 습관으로 혹…

딸기와 블루베리 등 베리류 과일은 많이 먹을수록 위험 낮아져

"건강 식품인데"...바나나와 귀리가 어린이 당뇨 높인다?

바나나, 귀리, 요거트가 제1형 당뇨병에 취약한 어린이의 당뇨병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반면 딸기와 블루베리를 섭취하면 위험이 낮아진다고 한다. 9~13일(이하 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유럽당뇨병학회(EASD) 연례 회의에서 소개될 핀란드 연구진의 발표문을 토대로 영국 가디언이 8일 보도한 내용이다. 핀란드 보건복지연구소의…

태어날 때부터 음핵비대증, 남성의 생식기와 비슷해지는 질환...갈수록 질 입구 좁아진 사례 보고

"男음경처럼 女음핵 커져"...질 입구까지 좁아졌다, 무슨 병이길래?

음핵비대증으로 인해 질 입구가 서서히 좁아진다고 호소한 여성의 사례가 보고됐다. 인도 샬리니타이 메게 병원 의료진은 태어날 때부터 음핵비대증을 가지고 있던 23세 여성 환자의 사례를 최근 온라인 메디컬 저널 《큐리어스(Cureus)》에 발표했다. 이 익명의 환자는 지난해 22세에 병원에 입원했다. 환자는 처음에 작았던 음핵이 서서히 커졌으며, 지난…

의료 사례 보고서 저널, 눈의 근육 안쪽에까지 종양...비색소성 흑색종으로 눈 적출한 사례

"눈꺼풀 붓고 까끌까끌"...희귀 피부암이 눈에? 결국 눈 적출 사연은?

스웨덴 한 여성이 왼쪽 눈에 이물감이 느껴져 병원을 찾았다가, 희귀 피부암 진단을 받고 결국 눈 전체를 제거해야만 했던 사례가 공유됐다. 최근 '의료 사례 보고서 저널(Journal of Medical Case Reports)' 9월호에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81세 익명의 여성은 처음 눈꺼풀 부기와 까끌한 이물감을 호소하며 스웨덴 스카라보리 병원…

한해 162만명 방광염으로 고생... 7~9월에 환자 많아

"여성 방광염 왜 이리 많나?"... 염증 줄이는 생활습관은?

더위가 계속되면서 방광염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다. 병원을 찾은 방광염 환자 가운데 여성이 90%가 넘는다. 방광염을 일으키는 세균은 대부분 자신의 대장에서 유래한 장내 세균이다. 대장균이 80% 정도로 가장 흔한 원인균이다. 여성들을 괴롭히는 방광염에 대해 알아보자. 한해에 162만명 방광염으로 고생... 7~9월에 환자 많아…

새벽 수영장서 심정지 중년남성 살린 서울의료원 직원

새벽 수영을 갔던 한 중년 남성이 갑작스레 심정지로 쓰러졌으나, 같은 수영장을 다니던 서울의료원 직원의 신속한 응급처치로 생명을 건졌다. 9일 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6시 50분경, 서울 중랑구에 있는 수영장에 새벽 운동을 하러 간 이승구 서울의료원 재활의학센터 물리치료사는 탈의실에서 갑자기 한 중년 남성이 쓰러지는 것을…

미국비만학회 출격..."게임체인저 될 것"

“살 빼면서 근육 늘린다”...한미약품, 신개념 비만약 후보물질 11월 공개

한미약품이 신개념 비만 치료제로 개발 중인 물질을 오는 11월 국제학회에서 공개한다. 한미약품은 기존 치료제들의 한계를 극복한 신개념 비만치료 후보물질의 타깃과 비임상 연구 결과를 11월 미국비만학회에서 처음 공개한다고 9일 밝혔다.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파이프라인을 처음 국제학회에서 선보이는 것이다. 기존 치료제들은 체중을 감량하면 감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