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8년간 진료비 걱정 없이 치료”

백혈병 ‘차세대 항암제’ 국내서 임상시험

백혈병의 주요 암세포 두 가지 중 하나만 폭격하는 항암제 글리벡과 달리 두 가지를 한꺼번에 폭격하는 ‘차세대 스마트폭탄’에 대한 임상시험이 국내에서 전개된다. 가톨릭대 의대 만성골수성백혈병(CML)연구소는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를 대상으로 기존의 항암제보다 효과는 월등하고 부작용은 적을 것으로 기대되는 ‘똑똑한 항암제’ 보수티닙에 대한 3단계…

서울 의료기관 응급차량 상당수 '장비 미비'

서울시내 대형 병원의 응급차량에 기본적인 응급 장비가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30일 서울시의회 부두완 의원(한나라당)이 서울시가 제출한 병원 응급차량의 응급장비 구비현황을 분석한 결과 239개 병원이 보유한 응급차량은 특수차량 48대와 일반차량 277대 등 총 325대로 이중 상당수가 법에 명시된 장비를 갖추지 않았다.…

의료일원화특위, 중국산 한약 안정성 문제제기

“중국발 멜라민 쇼크, 한약은 안전한가?”

최근 중국산 수입 제품에서 멜라민이 검출돼 국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한약 또한 중국산 쇼크에 안전하지 않다는 문제가 제기됐다. 30일 의료일원화특별위원회는 “멜라민 파동은 중국산 먹거리의 안전성 문제에서 기인한다”며 “이러한 사태에 한약의 안전성 문제를 제기하지 않을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 동안 한약재에서 중금속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