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중국산 식품 70% 검사 마쳐

롯데-네슬레 등 과자서도 멜라민 검출

롯데제과 중국 공장에서 생산된 과자 등 4개 품목에서 멜라민이 7건 추가 검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4일 롯데제과 비스킷 ‘슈디’, 한국마즈의 ‘땅콩스니커즈 펀사이즈’와 ‘엠엔드엠즈 밀크’, 한국네슬레의 ‘킷캣’ 등 4개 제품에서 멜라민이 7건 검출됐다고 밝혔다. 중국 현지 법인인 ‘롯데칭다오푸드’에서 생산된 슈디에서는 제조일자가 서로 다른…

미 연구…“잔소리 하는 것보다 효과적”

“비만아에게 뚱보 나오는 책 읽히면 체중감량 도움”

독서가 비만 어린이의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듀크어린이병원의 알렉산드라 러셀 박사팀은 이 병원의 ‘건강한 생활 습관 프로그램’에 참여한 9~13세의 비만 여자 어린이 81명을 대상으로 독서가 체중 감량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했더니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지난주 열린 ‘비만협회(Obesity Society)’ 연례…

전공자-비전공자 비교 연구결과

음악 연주하면 뇌 창의성 영역 ‘쑥쑥’

음악가들은 일반인보다 양 쪽 뇌를 더 자주 사용하고 창의적으로 사고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는 자녀에게 음악을 가르치면 창의적 인재로 키우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시사하는 연구결과다. 미국 밴더빌트대 심리학과의 박소희 교수팀은 전문적으로 훈련 받은 음악가들이 창의성 중 하나인 역발상을 더 잘하고 뇌의 전두엽(이마엽)을 일반인보다…

美 실험결과…“주요거래는 e메일 피하라”

“이메일, 종이편지보다 덜 진실”

e메일을 통해 소식을 전할 때 종이편지에 쓸 때보다 거짓말을 더 많이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리하이대의 리우바 벨킨 박사팀은 “경영학석사(MBA) 과정 학생들이 돈 거래를 할 때 어떤 통신수단에서 거짓말을 더 많이 하는지 비교했더니 e메일을 이용할 때 거짓말을 가장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최근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미국경영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