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로에 지친 몸, 술담배 좋은 것으로 착각”

윤모(43·서울 수서동·자영업)씨는 요즘 아침에 일어나는 것이 고역이다. 뒷머리가 지끈거리고 어깨가 천근만근이다. 억지로 출근해도 피로감이 사라지지 않는다. 머리가 멍해 커피를 마시며 담배를 피우면 조금 괜찮아지는 듯하다. 피로 때문에 삶이 피곤하다고 느낄 지경이다. 윤씨는 최근 TV 뉴스를 보며 동병상련의 동지들을…

英 연구진, 직장인 병가기록 분석결과

정신장애 탓 휴직 직장인, 암 사망률 2~3배

우울증을 비롯한 정신장애로 휴직했던 직장인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암 사망 위험이 2~3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영국에서는 또 이런 정신장애가 병가의 가장 흔한 원인이었다. 영국 런던대 역학(疫學)과 제니 헤드 박사팀이 1985년~1988년 공무원들의 병가기록을 분석하고 2004년까지 이들의 사망률을 계산했더니 이같이 나타났다고…

새 렌즈도 끼고 자면 똑같이 위험

일회용 콘택트렌즈 감염 걱정 없다고?

새 콘택트렌즈나 매일 새 것으로 교체하는 일일 착용렌즈가 오래 쓴 렌즈보다 감염에 더 안전할 것으로 여기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는 두 가지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무어필드 안과병원 존 다트 박사팀과 호주 뉴사우스웨일스대의 피오나 스태플톤 박사팀은 이 같은 연구 결과를 안과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학술지인 ‘안과학(Ophthalmolog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