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재정운영委, 의원급은 2.5%보다 낮아질 전망…약사회 '보류'

병원 수가 '2%' 확정…의협 '패널티' 받을듯

병원급의 내년도 수가인상률이 2%로 최종 확정됐다. 또한 본협상 타결에 실패한 대한의사협회의 경우 건정심에서 강력한 패널티를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재정운영위원회는 오늘(23일) 회의에서 병원급 수가를 2%로 확정했으며 의협에게는 패널티를 줘야 한다는 것에 합의했다. 병원급 수가인상률에 대해 재정운영위원회 가입자 표의 불만이 많았으나 공단…

서울대 이환종 교수팀 임상시험 참여 아기 모집 중

“아기에 ‘슈퍼 폐구균백신’맞혀 뇌막염-폐렴 예방하세요”

경기도 분당에 사는 김희연(35) 씨는 태어난 지 두달 된 딸이 앞으로 맞아야 할 추천 예방접종 표를 보며 잠시 고민에 빠졌다. 특히 그녀의 시선을 끈 것은 모두 네번 맞아야 하는데 한번 맞을 때마다 10만 원을 내야 한다는 폐구균 백신 접종이었다. 의사에 물어보니 그래도 맞으란다. 여기서 문제 하나. 김씨의 딸은 앞으로 바이러스성 폐렴을…

“중년층 자살 예방대책 마련 필요”

‘베이비 부머’ 중년 자살 증가

존스홉킨스대학 블룸버그 공중 보건학부(the Bloomberg School of Public Health at Johns Hopkins University) 연구팀은 전통적으로 자살률이 적었던 중년층의 자살이 크게 늘었다고 미 ‘예방의학 저널’(American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최신호에 발표했다. 연구팀에…

자녀 8살 이전 이혼율 2배 … 8세 이후엔 큰 차이 없어

과잉행동장애(ADHD) 자녀 둔 부모 이혼율 높다

자녀가 주의력결핍 과잉행동 장애(ADHD) 진단을 받을 경우, 자녀가 8세가 되기 이전에 부모가 이혼하는 비율이 두 배나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욕주립대 버팔로 캠퍼스 소아심리학과 윌리엄 펠햄 박사 팀은 ADHD 자녀가 있는 가정의 가족관계를 다룬 기존 자료를 토대로 이혼율을 조사했다. 연구 팀이 이용한 자료는 피츠버그 소재 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