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성격 형성에 유전적 요인 더 중요

정신적 강인함도 유전된다

“역시 호랑이 새끼”라는 말이 있다. 대단한 사람의 자식은 역시 대단하다는 감탄이다. 생김새나 신체적 특징이 유전자를 통해 유전되지만, 부모의 심리적 특징, 습관 역시 유전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웨스트온타리오대 토니 베논 박사 팀은 219쌍의 쌍둥이를 대상으로 사람의 정신적 강인함을 형성하는 데 유전적 요인이 더 큰지, 환경적인…

GSK 장덕환 본부장과 직원-교수, 1km에 5천원씩 기부

‘철인’들, 천식환자 위해 뛴다

자신과의 싸움이다. 달리고 헤엄치고 페달을 밟다 보면 숨을 쉬지 못하는 극한의 상황이 온다. “헉 헉” 가쁜 숨을 몰아 쉬면서 새삼 깨닫는다. “내 고객도 이런 고통을 견디는구나.” 제약사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 세레타이드 팀의 장덕환(47) 본부장. 그의 본업은 천식 환자에게 천식 약인 세레타이드를 판매하는 일이지만 취미인 철인 3종…

커피믹스 2개, 캔커피 2개 이하로 낮춰야

임신부 하루 2잔 이상 커피는 “안돼”

지난 주에는 임신부가 일주일에 한 잔 정도 포도주를 마시는 것이 태아 건강에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한 잔’을 좋아하는 여성들을 즐겁게 했지만, 이번 주는 반대로 임신부는 커피는 삼가는 것이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커피 애호가 여성들을 약간 우울하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 영국 로체스터대와 리즈대 연구팀은 임산부 2500명을 대상으로 임신…

“안해도 될 유방절제술 시행 사례 많다” 지적

유방암 조기검진 오진율 최고 50%

유방암에 대한 조기검진은 거의 상식이 돼 있다. 그러나 현재와 같은 방식의 유방암 조기검진으로는 생명을 살리는 효과보다는 오히려 오진율이 20~50%에 달하면서 여성에게 공포심만 높이고, 예산만 낭비시킬 뿐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한국유방암학회에 따르면 한국의 유방암 등록 환자는 현재 약 1만 명으로 10년 전보다 3배나 늘어났고, 매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