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로 뇌발달 촉진…아기 스트레스도 감소

‘마주보는 유모차’가 똑똑한 아기 만든다

자동차에서는 아기용 안전벨트를 부모와 마주보도록 설치하면 큰일 난다고 경고한다. 이런 경고의 영향 탓인 듯 유모차도 대개 아기의 시선을 앞을 보도록 해 놓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영국에서의 실험 결과 유모차의 경우 부모와 아기가 얼굴을 마주보도록 해야 아기가 심리적 안정감을 느끼면서 스트레스를 덜 받고, 부모가 계속 말을 걸면서 두뇌…

현실 만남을 돕는 보조수단으로 활용

10대 ‘틈만나면 문자통신’ 나쁘지 않다

부모가 자녀의 휴대전화, 인터넷 이용을 제한하기 위한 장벽을 쳐 놓아도, 10대들은 여러 수단을 통해 이러한 장벽을 대부분 무력화시키며 자신들이 원하는 만큼 이용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틈만 나면 문자통신을 하고 인스턴트 메시징을 하는 10대를 보고 어른들은 “도대체 공부는 언제 하나”고 걱정하기 쉽지만, 대부분 접촉 상대가 학교 친구…

생활습관에 따라 암도 다르다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이민자에게는 이민간 나라에서 많이 발생하는 암에 더 많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나 생활습관과 암은 관련한다는 새로운 증거가 제시됐다. 웨스트버지니아대학 암센터 제임 에이브러햄(Jame Abraham) 교수는 미국내 2개 이민집단인 인도인과 파키스탄인을 대상으로 최초의 역학 분석을 한 결과를 Cancer…

“자~작 자~작” 나무 울어대는 오대산 길

양양 아버지들이 등짐 지고 올랐던 구룡령 옛길을 걷다

산골 집은 대들보도 기둥도 문살도 자작나무다 밤이면 캥캥 여우가 우는 산도 자작나무다 그 맛있는 메밀국수를 삶는 장작도 자작나무다 그리고 감로같이 단 샘이 솟는 박우물도 자작나무다 산 너머는 평안도 땅도 보인다는 이 산골은 온통 자작나무다 백석(1912~1995)의 ‘백화(白樺)’ 전문 자작나무가 알몸을 드러내고 있다. 눈부시게 하얀 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