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실험에서 수명 1.5배 연장효과

자운영 추출물이 불로장생 약?

자운영에서 추출한 ‘텔로머라아제’란 물질이 생명 연장의 묘약이 될지도 모른다는 쥐 실험 결과가 발표됐다. 자운영은 장미목 콩과에 속하는 두해살이풀로, 한방 약재로 많이 쓰인다. 스페인 국립암연구소의 마리아 블라스코 박사 팀은 ‘텔로머라아제’ 효소의 체내 함량을 높인 실험용 쥐를 만들어 관찰한 결과, 이 쥐들의 수명이 보통 쥐의 1.5배로…

‘깨어진 유리창’ 이론 실험으로 증명

한 사람이 위반하면 다 위반한다

우체통에서 편지봉투 하나가 삐죽 튀어나와 있는데, 게다가 봉투 속에 든 고액 지폐까지 ‘나를 가져가 달라’는 듯이 고개를 내밀고 있다. 봉투에는 이 편지를 받을 사람의 주소가 명확히 쓰여 있다. 이럴 경우 당신은 어떻게 할 것인가. 똑 같은 돈봉투가 있어도 우체통에 낙서가 그려져 있는지, 아니면 주변에 쓰레기가 있는지 등 주변 상황에 따라 보통…

스트레스 평소 3배, 편두통-공황장애 유발

연말 선물쇼핑, 여성에 해롭다

연말이 되면 연말 선물 인파가 백화점 등을 메운다. 그런데 이 시기에 쇼핑센터 등에 가 본 사람은 한 번쯤 인파 속에서 머리가 핑 돌거나 식은땀을 흘린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처럼 연말에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의 ‘선물 고르기’는 혈압과 스트레스를 높이는 등 건강에 악영향을 끼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이스트런던대 존 터너 박사…

경제위기 불안감 술로 달래면 위험

펀드 대표 자살로 보는 술-자살 관계

또 유서와 술병이 함께 발견됐다. 자신에게 돈을 맡긴 20여명의 투자자에게 죽음으로써 빚을 갚겠다는 편지만 남긴 채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모 호텔 객실에서 숨진 채로 발견된 사설 투자 자문사 새빛에셋 대표 최성국(55) 씨의 곁에는 양주와 수면제 등이 함께 발견됐다. 최 씨는 수익을 사회에 환원하는데에도 적극적이어서 200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