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의대→또 서울"…내년도 어느정도 확보 여부 '촉각'

위기의 지방병원, 전공의 모집 '좌불안석'

올해에도 지방대학 병원의 전공의 확보가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2009년 전공의 모집이 뚜껑을 열었다. 아직까지는 대체적으로 한산한 분위기인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위기의 지방 병원’들은 전공의 확보를 위해 벌써부터 고삐를 늦추지 않는 모양새다. 정원을 다 채우지 못해 미달 사태로 곤혹을 치렀던 지방 병원들은 단연, ‘올해는 전공의 정원을 다…

44개 기관 명단 발표…국립의료원·중대용산·한강-강동성심 탈락

중대, 분당서울대, 순천향대부천 등 3차 진입

중앙대병원(흑석동), 분당서울대병원, 순천향대부속부천병원, 한림대성심병원(평촌), 인제대일산백병원이 종합전문요양기관으로 새롭게 선정됐다. 이에 반해 기존 3차기관이었던 국립의료원(미신청), 중앙대용산병원(미신청), 한림대 한강성심병원, 한림대 강동성심병원은 3차기관에서 제외됐다. 또한 2차기관 중 이번에 3차기관에 도전했던 건국대병원, 경희대…

부작용 가능성, 난자 시장화 경계

난자채취 왜 평생 세 번으로 제한하나

정부는 오는 12월6일부터 한 여성에게서 평생 세 번까지만 난자를 채취할 수 있게 했고, 또한 난자를 채취한 여성에게서 다시 난자를 채취하려면 6개월을 기다리도록 법제화했다. 정부에서 이처럼 난자 채취에 제한을 가하는 규정을 법제화 한 것은 여성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서다. 여성은 태어날 때 난소에 약 40만 개의 ‘난포(난모 세포)’를 갖고…

미 정신의학자, ‘트루먼 쇼 증후군’ 연구

'리얼리티 쇼' 정신질환 등장

인터넷 세상에서는 누구나 ‘반짝 스타’가 될 수 있다. 지난 22일 미국의 19세 대학생이 자신의 자살 장면을 인터넷으로 생중계한 경우가 좋은 예다. 이렇게 모든 것이 전세계에 생중계될 수 있는 세상이 되면서, 자신의 삶이 TV 속의 리얼리티 쇼처럼 생중계되고 있다고 착각하는 ‘트루먼 쇼 증후군’이 생겨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트루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