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티스는 방사성의약품으로 대박 났다는데"

스위스 제약사 노바티스(Novartis)는 지난해 대박이 났다. 전립선암 치료제(플루빅토) 하나만으로 1조4천억원 매출을 올렸다. 전년 대비 262%나 늘었다. 신경내분비암 치료제(루타테라)로도 8,200억원 매출을 올렸다. 여기에 주목하는 것은 ‘방사성의약품’이 이제 시장에서 본격적인 성공 단계에 들어갔다는 상징적 의미 덕분. "방사성의약품을 통한…

플라바놀 풍부한 코코아나 녹차, 홍차가 혈관 기능 감소 막아줘

"고지방 음식, 혈관 걱정된다면?"...따듯한 '이런 음료' 같이 먹어라!

지방 성분이 많은 음식을 먹을 때 코코아나 차를 마시는 것이 지방 섭취가 혈액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상쇄할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18일(현지시간) 《음식과 기능(Food & Function)》에 발표된 영국 버밍엄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지방이 많은 식사와 함께 건강한…

“협진, 진료 효율화 등 기여 기대”

셀바스AI, 강북삼성병원에 음성인식 제품 공급

인공지능(AI) 음성인식 전문 기업 셀바스AI가 강북삼성병원에 AI 의료 음성인식 제품 ‘셀비 메디보이스’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셀비 메디보이스는 음성을 인식해 의무기록을 자동으로 입력하는 AI 솔루션이다. 95% 이상의 인식 정확도와 판독 기록시간 단축을 통해 의료진의 업무를 분담하는 것이 특징이다. 강북삼성병원은 CT, MRI…

이지케어텍, ‘의료 ICT 혁신’ 공로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 수상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이지케어텍은 지난 15일 판교에서 열린 대한민국 디지털 이노베이션 어워드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에서 주관하는 디지털 이노베이션 어워드는 정보통신기술(ICT) 개발과 융복합 활용을 통해 디지털 경제, 사회 구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포상하는 행사다. 이지케어텍은 의료 ICT 혁신을…

대사질환 치료제 전문 개발사로 정체성 변경

동아에스티 자회사 뉴로보, ‘메타비아’로 사명 변경

동아에스티 자회사 뉴로보 파마슈티컬스가 사명을 바꾸고, 심장 대사 질환 치료제 전문 회사로 거듭난다. 동아에스티의 자회사 뉴로보 파마슈티컬스는 오는 29일 ‘메타비아(MetaVia)’로 사명을 변경한다고 19일 밝혔다. 메타비아는 심장 대사(Cardiometabolic)의 ‘meta’와 ‘~을 통해’라는 뜻의 ‘Via’를 합성해 지어졌다. 대사질환…

美 류마티스학회서 임상3상 시험 결과 발표

셀트리온, 악템라·프롤리아 바이오시밀러 유효성 재입증

셀트리온이 미국 류마티스학회에서 바이오시밀러 2종의 유효성을 재입증했다. 셀트리온은 2024 미국류마티스학회 연례회의(ACR)에서 악템라(성분명 토실리주맙) 바이오시밀러 ‘CT-P47’과 프롤리아(성분명 데노수맙) 바이오시밀러 ‘CT-P41’의 글로벌 임상 3상 데이터를 추가로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악템라는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프롤리아는…

2027년 임상허가계획 제출 목표

SK바이오팜, 한국원자력의학원과 방사성의약품 공동연구 계약 체결

SK바이오팜은 한국원자력의학원과 18일 '악티늄-225(Ac-225)' 기반의 방사성의약품(RPT)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원자력의학원이 공동연구 계약을 맺은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방사성의약품 기반의 혁신적인 전임상 후보물질을 1건 이상 도출하고 새로운 암 치료 타깃에 대한 유효물질을 발굴할 계획이다.…

키움증권 "제형 변경과 적응증 확장, M&A에 주목"

“아, 비만이여...GLP-1 작용제 열풍 내년에도 지속”

내년에도 비만약 열풍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허혜민·오치호 키움증권 연구원은 19일 ‘글로벌 제약바이오 2025년 판도 변화와 K-BIO’라는 제목의 리포트에서 “메가 트렌드가 발생하면 보통 10년 간 지속된다. 따라서 내년에도 비만 트렌드는 지속되나, 경쟁은 심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신약 개발부터 판매까지 이뤄지는 긴 호흡의 특성상…

시술 후 부기‧물집‧가려움 등 발생해 병원 찾았더니 봉와직염 진단

"발목 꽃 문신 받았다가"...세균 탓에 다리 잘라낼 뻔한 30대女, 무슨 일?

30대 한 여성이 타투 시술을 잘 못 받고 다리를 잃을 뻔한 가운데, 타투를 받으려는 사람들에게 반드시 타투이스트의 자격과 경력을 확인하라고 당부하고 나섰다. 최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에 사는 커스티 그리피스(34)는 지난달 튀르키예에서 휴가 중 문신 시술을 받고 봉와직염(Cellulitis)에 걸렸다. 커스티는 한 호텔 내에 위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