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시간 걸려 대장암+위암+간(전이)암 떼어내”

부산에 사는 A 씨(73)는 명치 아래 통증과 함께 하복부 불편감이 지속됐고, 입맛도 없고 식사를 제대로 못 하게 되면서 체중이 급격히 감소했다. 그는 헛구역질에다 대변보는 것까지 힘들어지자 지난 8월 중순 온종합병원 소화기내과를 찾았다. 평소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을 앓고 있던 A 씨는 곧바로 입원해 내시경, CT(컴퓨터단층촬영) 등 정밀검사를…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병·의원 홍보"

한국병원홍보협회 부산·울산·경남지회(지회장 박재곤·동의의료원 사무처장)는 내달 18일 오후 1~6시 부산 해운대 벡스코 제1전시장(311호∼313호)에서 ‘2024년도 하반기 병·의원 홍보 세미나’를 개최한다.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병·의원 홍보 A to Z’를 주제로 ▲의료광고, 이렇게 하면 안 된다! 법적 리스크 사례 분석(법무법인 부강 박행남…

울산대병원 전상현, 전립선암 수술 프록터

울산대병원 전상현 교수(비뇨의학과)가 미국 복강경 수술로봇 다빈치 SP(Single Port, 單一孔)모델의 비뇨의학 '프록터'(Proctor)에 선정됐다. 다빈치 SP 로봇수술의 숙련된 전문가로, 다른 의사들을 교육할 수 있는 자격. 그는 다양한 비뇨기계 질환에 대해 다빈치 SP시스템을 이용한 수술을 진행해왔다. 특히 전국 최초로 복강외 접근…

소화기능 약한 사람은 식사 도중 물 마시는 습관 자제해야

[건강먹방] 밥 먹다 물 마시면…소화 정말 잘 될까?

식사 도중 물 마시는 습관은 저마다 의견이 갈린다. 소화능력이 떨어진다는 주장이 있는 반면 오히려 소화를 돕는다는 말도 있다. 텁텁함과 매콤함을 느낄 때마다 물을 찾는 습관, 건강에 어떤 효과가 있는지 알아본다. 밥 먹으면서 물 마시면...음식물 부피 늘어나 소화기능 약한 사람에게는 부담 먼저 식사 도중에 물을 마시는 습관이 소화를 방해한다는…

운동으로 키운 균형 감각, 낙상 사고 줄여 건강한 일상 유지에 도움

"자주 까치발 들고 한발 서기"...'이런 운동' 균형 감각 좋아져

위치나 움직임의 변화 속에서 몸의 균형을 유지하는 감각이 균형 감각이다. 균형 감각이 있으면 잘 넘어지기 않는다. 이 때문에 균형 감각을 유지하는 것은 특히 나이가 들면서 더 중요해진다. 낙상 사고 위험을 줄여줘 이로 인한 골절이나 머리 손상 등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발로 서서 움직이는 운동은 대부분 균형 감각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매일 악몽 꾸면 자살 행동 위험 5배나 높아져

10세 때 잠 잘 못자면...2년 후 아이 자살 행동 높다

잠을 못 자는 자녀가 있다면 더 세심한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겠다. 《미국의학협회저널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10세 때 심각한 수면 장애를 겪는 경우 2년 후 자살 생각과 자살 시도 위험이 2.7배 더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콜로라도대 연구진은 미국 전역의 21개 사이트에서 청소년 뇌…

[셀럽헬스] 한기범 유전질환 '마르판 증후군' 고백

한기범 "의사가 100% 죽는다 했다"...신체 곳곳 약해지는 이 병, 뭐길래

전 농구선수 한기범이 유전병으로 인해 아버지와 남동생을 40대에 떠나보내야 했다는 사연을 고백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정호근쌤의 인생신당'에 한기범이 출연해 유전병 가족사를 공개했다. 한기범은 아버지가 40대에 돌아가셨고. 남동생도 40대에 일찍 하늘나라로 갔다고 전했다. 사인은 심장마비였다. 그러면서 한기범은 "나도 심장이 안 좋다. 두 번…

무조건 운동이 최고라고?... 이럴 땐 운동보다 '휴식'이 보약!

요즘 주변에 운동 안 하는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로 운동 열풍이 거세다. 현대인은 나이 들수록 활동량이 부족해지면서 성인병이 더욱 증가하는 추세다. 실제로 몸이 힘들고 피곤하더라도 운동을 하면 건강상의 이점이 많다. 하지만, 운동보다 ‘휴식’이 꼭 필요한 순간도 있다. 대표적으로 열이 나거나 숨이 차는 경우다. 운동보다 휴식이 꼭 필요한…

대학 입학 전 시작된 환각 경험...이후 두통도 심해지고 무기력, 의사들은 신입생 술 파티 지적, 결국 뇌종양 진단 받은 여성의 사연

"핑크 코끼리가 보여"...환각 시달리던 女, 의사는 술 지적했지만 결국 '이 암'

눈 앞에 분홍색 코끼리가 보이고, 베이컨 굽는 냄새가 나고, 갑자기 롤러코스터를 타는 것 같고..., 실제로는 아닌데 이상 감각현상을 느낀 한 20대 여성이 의사들에게 증상을 무시 당하다 약사에 의해 정확한 진단을 받을 수 있게 된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영국 일간 더선 보도에 따르면, 런던 크리스털 팰리스 출신의 기자 수습생인 현재 24세 루시…

[이성주의 건강편지]

우리는 왜 불안하고 억울할까?

2024년 09월 23일ㆍ1638번째 편지 “마음은 물 위에 1/7만 노출한 채 떠 있는 빙하와도 같다.” 1939년 오늘(9월 23일)은 ‘정신분석학’의 창시자 지그문트 프로이트가 구강암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