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영 전기연구원 박사·최형진 서울대의대 교수 공동 연구

뇌에 전기 자극 주니 식욕 '뚝'...비만 치료 새길 열리나

위고비, 삭센다와 같은 비만치료제의 도움 없이 두뇌 전기 자극만으로 비만·대사증후군을 치료할 수 있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한국전기연구원(전기연)은 두뇌 전기 자극으로 식욕을 억제하는 기술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 기술은 전기연 전기의료기기연구단 전기융합휴먼케어연구센터 소속 신기영 박사팀이 진행하는 '대사증후군 치료 및…

반지 형태 혈압계...안전성과 유효성, 편리성 등 인정받아

스카이랩스 ‘카트 비피’, 과기정통부 IR52 장영실상 수상

스카이랩스는 반지 형태의 혈압감시기 ‘카트 비피’가 ‘2024년 32주차 IR52 장영실상’의 수상 제품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IR(Industrial Research)52 장영실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기술 어워드로, 우수한 신기술을 개발한 기업과 연구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1990년 제정 후 매년 기업의 혁신 기술과 개발을…

1주일에 한 번 이상 조깅하면 인지 기능 저하 위험 감소

"혈압 높은 사람 주목!"...주 1회 '이렇게' 운동하면 치매 위험 낮춰

혈압이 높으면 인지 장애와 치매 위험이 높아진다. 이러한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는 일주일에 한 번 이상 강렬한 운동을 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알츠하이머병 및 치매: 알츠하이머 협회 저널(Alzheimer's & Dementia: The Journal of the Alzheimer's Association)》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기준 심박수 너무 높으면 조기 사망 위험 증가

“태극 궁사는 강심장”...심장 건강과 심박수의 관계는?

한국 양궁이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전 종목을 석권했다. 특히 한국 여자 양궁은 올림픽 단체전 10연패의 신화를 썼다. 비결 중 하나로 한국 선수들의 ‘강심장’이 꼽힌다. 선수들의 심장 상태는 경기 때 측정되는 심장박동 수(심박수)를 통해 알 수 있었다. 성인이 움직이지 않고 휴식을 취할 때 나타나는 평균 심박수는 60~100bpm(분당 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