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병 위험률 60대 100% 50대 85%

류마티스 관절염, 심장병도 부른다

50대 이상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는 심장병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메이요병원 건강과학연구소 히랄 크레머스 박사팀이 1000여명을 조사한 결과 류마티스 관절염이 있으면 심장발작 등 심장질환이 발병할 가능성이 컸다고 최근 열린 류마티스학회(ACR) 연례회의에서 발표했다. 연구팀은 성별, 가족력, 당뇨병, 고콜레스테롤,…

카페인·타우린 성분 혈압심박수 높여

‘에너지음료’가 심장병 악화시킨다

심장병 환자가 에너지음료를 마시면 혈압이 높아지고 심박수가 증가해 병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웨인주립대 제임스 칼루스 박사팀은 에너지음료에 함유된 다량의 카페인과 타우린이 혈압을 높이고 심박수를 증가시킨다는 연구결과를 미국심장병협회 회의(American Heart Association's Scientific…

피떡 예방으로 혈액 흐름 도와

양파가 혈관 속 만성염증 예방

매일 양파를 먹으면 심장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식품연구소(IFR)의 폴 크룬 박사팀은 양파에 들어 있는 ‘케르세틴’이라는 물질이 동맥경화증을 유발하는 만성 염증을 예방한다는 사실을 학술지 ‘동맥경화증’ 최신호에 발표했다. 케르세틴은 양파 외에도 차, 사과, 레드 와인 등에 함유되어 있는 식물성 색소다.…

MRI 결과 뇌중풍, 종양 등 소지 / 英 학술지, 조기 진단 필요 강조

건강인 8명 중 1명 ‘뇌 손상’

건강한 중년이라도 뇌 속의 혈관이나 조직이 상당수 손상돼 있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네덜란드 에라스무스메디컬센터의 아드반더 러트 박사팀은 건강한 사람의 뇌 속에서 혈관 손상, 죽은 조직, 양성 종양 등이 발견됐다고 최근 뉴잉글랜드의학지(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발표했다. 박사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