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낮은 남성은 암, 심장마비 등에 걸릴 위험과 이에 따른 사망률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영국 캠브리지대 케이 티 카우 교수팀이 남성 1만명 이상을 조사한 결과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높을수록 건강하고 낮을수록 건강이 좋지 않았다고 27일 《순환기학지(the
journal Circulation)》에…
혈액이나 복막투석이 필요한 말기 신부전환자가 21년 동안 약17배나 증가한 가운데
신장(콩팥)이식 대기자의 정체가 심각한 수준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신장학회(이사장 김성권)는 22일 2006년 말 기준으로 전국 505개 의료기관에서
신대체 요법(혈액투석, 복막투석, 신장이식)을 받고 있는 환자 현황에 대한 대규모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걸음
수를 측정해주는 ‘만보기’를 사용하면 만보를 채우겠다는 욕심에
더 많이 걸어 건강에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스탠퍼드대 데나 브라바타 박사팀이 2700여명을 조사한 결과 만보기를 이용한
사람들은 활동량이 늘어 체중이 줄고 혈압이 낮아졌다고 미국의학협회지(JAMA) 최근호에
발표했다.
박사팀은 과거 2767명을 대상으로 평균…
세계적으로 건강에 유익하다고 인정받은 김치라도 개인의 건강상태에 따라 독(毒)이
될 수 있다.
김치가 항암, 비만, 항산화, 항균, 면역활성 등 다양한 효과를 보인다는 것은 익히
알려져 있다. 그러나 김치는 배추를 소금에 절여서 만든 염장식품이기 때문에 많은
양의 소금 섭취를 피해야 하는 당뇨, 고혈압, 위장장애 환자가 무턱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