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 신동욱·윤영호 연구팀, 환자 860명 대상 조사

"자궁암 생존자, 당뇨 등 동반질환 확률 높아"

자궁경부암 생존자 상당수는 치료가 끝난 이후 암 외에도 고혈압, 당뇨, 심장질환, 신장질환 등 다른 동반질환을 가지고 있을 확률이 일반인에 비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 암관리사업부 신동욱, 윤영호 연구팀은 1983년부터 2004년까지 자궁경부암으로 진단받았으나 현재 재발이나 전이 등 암이 없는 상태의 자궁경부암…

미국 연구… 뼛속에 숨어 있다 칼슘과 함께 흘러나와 독소로 작용

“인체에 쌓인 납, 노인병 부르고 노화 6년 앞당긴다”

자동차 배기가스 등의 공해로 인해 몸에 축적된 납이 치매와 같은 노인병을 일으키고 노화를 최대 6년 앞당긴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의 일간지 인디펜던트 온라인 판은 31일 체내에 축적된 납이 노화를 촉진시키고 인지력과 언어구사능력을 떨어뜨리며 온갖 만성병의 근원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잇따라 발표됐다고 보도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와…

서울아산병원 건강검진 상담 매뉴얼 개발

보건복지가족부가 40세와 60세의 모든 국민에게 실시하고 있는 「생애 전환기 건강진단」이 앞으로 검진 결과 상담이 대폭 전문화되고 세분화되어 국민건강관리의 실질적 효과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생애 전환기 건강진단의 상담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김영식교수(가정의학과)는 보건복지가족부로부터 연구를 의뢰받아 최근 전문의들을 위한…

전통편과 아스피린

건강강좌에서 강의를 하고 난 뒤 뜻하지 않게 많은 분들한테서 격려전화를 받았다. 중풍 없는 건강한 한인사회를 함께 일궈내라는 격려에서부터 이런 저런 보약이나 건강식에 대해 옥석을 가려달라는 부탁에 이르기까지…. 우리 모두에게 삶의 질이 유지되는 노년의 건강이란 중요한 명제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 한 주였다. 여러 분이 ‘아스피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