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선한 가을을 맞이한다는 처서, 이슬이 내리기 시작한다는 백로를 지나 밤과
낮의 길이가 같아져 점점 밤이 길어지기 시작하는 추분이 4일 앞으로 다가왔는데도
아직 낮 기온은 한여름이다. 가을이 왔어도 기온은 가을 같지 않다. 그야말로 추래불사추(秋來不似秋)다.
17일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31도, 18일에도 서울은 31도, 경남 밀양은 34.3도까지…
추석연휴에
고향에 내려가 만나 뵌 부모님이 그동안 더 노쇠해졌다고 생각되면 괜스레 마음이
아프다. 추석은 오랫동안 떨어져있던 부모님이 편찮은 데는 없는지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이기도 하다.
부모의 안색이나 움직임만 보고 질환의 세세한 내용까지 판단 할 수는 없지만,
전에는 보이지 않던 이상한 점이 발견될 수 있다. 부모가…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뇌중풍(뇌졸중)으로 수술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북한
소식에 정통한 사람들은 ‘드디어 올 것이 왔다’는 반응을 보였다.
대북 정보통 사이에서는 2000년쯤부터 김정일이 밤을 꼬박 새우는 ‘올빼미형’인데다
독주(毒酒)와 담배를 즐기기 때문에 조만간 건강 문제가 생길 것이라는 의견이 퍼져갔다.…
추석 연휴기간에 아프거나 다치면 모처럼 모인 가족 친척에게
걱정을 끼치고 분위기를 떨어뜨리기 십상. 그렇다고 아픈데도 제때 대응하지 않으면
골병이 들 수도 있다. 명절 때에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응급처치법과 응급지원
전화번호를 알아 두는 것이 좋다. 다음은 상황별 대처법.
▽멀미를 줄이려면
멀미약은 예방약이므로 먹는 약은 출발하기 1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