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적의 뇌 건강 위해 BMI 26.2 미만 유지...청년층엔 뇌노화 가속

'BMI 26.2' 넘어가면 뇌건강도 나빠진다...중년기에 특히 조심!

비만 척도로 사용되는 체질량 지수(BMI)가 뇌의 건강 상태도 보여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건강 데이터 과학(Health Data Science)》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높은 체질량 지수(BMI) 수치는 뇌 용적 감소, 백질 병변 증가 및 비정상적인 뇌 구조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현상은 특히 45세 미만과 60세 이상의…

미 FDA, '비강 스프레이형 에피네프린' 승인

아나필락시스 치료제, 주사 아닌 '코 스프레이'로도 가능해져

치명적인 알레르기 과잉반응(아나필락시스)에 대한 비강 스프레이 치료제인 네피(Neffy)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다. 아나필락시스에 대한 비주사 치료제로는 최초라고 미국 건강의학 웹진 ‘헬스데이’가 10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아나필락시스는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이 알레르기 원인 물질(알레르겐)이 되는 특정 음식, 약물을 먹거나…

여드름에 치약 바르며 낫는다는 민간요법...치약 속 다른 성분들로 인해 여드름 덧날수도

[많건부] 여드름에 치약 바르면, 쏙 들어간다고?...진짜일까?

얼굴에 여드름 하나만 불그스레 올라와도 거슬립니다. 이 여드름을 빨리 가라 앉히기 위해 별별짓(?)을 다 해보지만 여차하면 덧나기 일쑤죠. 이 별별짓 중 하나로 치약을 바르는 방법도 있는데요. 이전에 헐리우드 여배우 아만다 사이프리드와 가수 셀레나 고메즈, 모델 지지 하디드도 여드름에 치약을 바른다고 털어놓기도 했었습니다. 과연 통하는…

주의력-집중력 약화돼 사고 부를 수도...충분한 수분 섭취, 휴식 필요

찜통더위 속 가벼운 탈수 증세...중년 이상은 '생명'도 위험!

한 여름 무더운 날씨에 야외 활동을 많이 하면 탈수증에 걸리기 쉽다. 탈수증은 일시적인 불편함으로 끝날 수 있지만 심할 경우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다. 《미국 인간 생물학 저널(American Journal of Human Biology)》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가벼운 탈수증은 중년 및 노년층의 지속적인 주의력을 손상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표현하고 받아들이고… 정신건강?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감정 드러내면 남자답지 못하다?"...男정신건강, 더 표현하라!

'남자는 태어나서 세 번만 운다'는 말이 어디서 시작됐는지는 모르겠지만 이건 남성들에게 너무 가혹한 말이다. 이런 잘못된 믿음때문에 ‘남자는 강해야 한다’ ‘감정을 드러내는 건 남자답지 못하다’는 부당한 압박을 받게 되는 것이다. 미국 클리브랜드 클리닉의 심리학자 아담 보랜드(Adam Borland) 박사는, 내가 어떤 문제를 겪고 있으며 그것을…

바나나 껍질 쿠키, 맛도 좋고 항암 효과도 커...생으론 먹기 어려워

"바나나 껍질 왜 버려요?"...항암효과도 있다는데 '이렇게' 먹어요!

바나나 무게의 약 40%가 껍질에 있다. 영양이 풍부한 이 껍질은 대부분 그냥 버려진다. 그런데 바나나 껍질을 벗기고 껍질을 버릴 때마다 맛있고 영양가 있는 간식을 버리는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ACS 식품 과학 및 기술(ACS Food Science & Technology)》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바나나 껍질을 데치고 말린 후…

수용성 섬유질 풍부한 오트밀, 항산화 물질 가득한 케일 등

좋은 거 알아도 안 먹게 되는 음식들...이참에 도전?

비용보다 영양상 더 많은 효과를 얻으려면 슈퍼푸드를 선택해야 한다. 달걀, 바나나, 브로콜리 등이 이에 속한다. 그런데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고, 질병과 싸우는 식물성 화학 물질인 파이토케미컬이 가득한 음식은 어떨까. 이들 음식은 충분히 먹지 않고 있다. 최근 미국 건강·생활 매체 ‘이팅웰(Eating Well)’ 등의 자료를 토대로 건강에 좋은데…

우울증, 난청, 수면 장애 등 초기 위험 요인 파악하고 고쳐야

치매 위험 요인 알고 있나요?...예방 위해 젊을 때부터 개선해 나가야

치매에 걸리면 기억하고, 생각하고, 소통하는 능력을 점진적으로 잃어버린다. 치매와 관련된 뇌의 변화는 인식과 행동에 명백한 영향이 나타나기 수십 년 전에 이미 시작되고 있을지 모른다. 이 때문에 과학자들은 치매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퇴행성 질환인 알츠하이머병을 조기 발견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보통 치매를 앓는 고령자의 60~80%는 알츠하이머병이…

잦은 소화불량... 기저 질환 있으면 심장병도 의심

“체한 것 같아 누워 쉬었더니”... 췌장암, 심근경색 증상이었어?

소화가 잘 되지 않고 위 속이 답답한 증상은 너무 흔하다. 특히 식사를 한 후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체한 것으로 착각하기 쉽다. 하지만 이는 췌장암, 심근경색의 신호일 수 있다. 소화불량은 누구나 겪는 흔한 증상이어서 생명을 위협하는 췌장암, 심근경색을 떠올리는 사람은 적을 것이다. 약만 먹고 집에서 쉬다가 위험에 빠질 수 있다.…

알람 끄고 잠들고 반복하면 수면 관성 높아져

“6시 20, 30, 40분” 알람 몇 번?...이 습관 더 피곤한 이유는?

6시 20분, 30분, 40분, 7시..., 아침에 잘 일어나기 위해 알람을 분 단위로 설정하는 사람이 있다. 짧은 간격으로 알람이 반복적으로 울려야 지각을 피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알람을 과하게 설정하면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영국의 간호사 조던 브루스는 아침에 알람을 여러 개 설정하면 안되는 이유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