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연구진, 원숭이 대상 동물실험에서 개가

"맘껏 먹어도 살안쪄" 유전자치료 성공

미국 국립보건원(NIH)과 메이오클리닉 연구진이 아무리 먹어도 이를 흡수하지 않도록 대사과정을 차단하는 유전자 조작에 성공해 궁극적으로는 음식을 아무리 먹어도 살은 찌지 않게 하는 길을 열어 과학계가 흥분하고 있다. 1일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NIH 토마스 로스 박사 팀은 원숭이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비만과 관련한 200여 개 유전자 중…

카페인-타우린 성분 영향으로 심박수-혈압 높아져

에너지드링크, 심장병 위험 높인다

카페인과 타우린 성분이 다량 포함된 이른바 ‘에너지 드링크’가 고혈압이나 심장병을 가진 사람에게는 위험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는 이들 음료가 심박수와 혈압을 증가시키기 때문이다. 에너지 드링크는 미국에서 가장 많이 소비되며, ‘레드 불’ ‘몬스터’ 등 다양한 브랜드가 나와 있으며, 한국 시장에서도 제약 업체를 중심으로…

‘릴랙신’ 투여 뒤 심장병-고혈압 증세 호전돼

‘임신부 호르몬’, 심장병에 특효

임신 때 분비되는 여성 호르몬이 심장병 환자의 치료에 좋은 효과를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티아대 존 티어링크 박사 팀은 출산 전에 자궁 경부를 이완시키고 늘려줘서 출산을 촉진시키는 릴랙신이라는 호르몬이 심부전과 고혈압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심부전은 심장의 펌프 기능이 감소해 신체 조직에 필요한…

병 고치러 갔다 병 얻지 않으려면 이 정도는 알아야

병원 가서 절대 말아야할 실수 9가지

당신은 의사가 하라는 대로 하는가? 의사에게 중요한 것은 당신의 생명일까, 병원의 경영일까, 아니면 새로운 실험성적일까? ‘병 고치러 갔다 병만 얻었다’는 소리는 남의 얘기가 아니다. 지금도 세계 곳곳 병원에서 벌어지는 상황이다. 한국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의료 소송이 많은 미국에서 시사 주간지 ‘타임’은 최근호에서 ‘환자가 병원에서 피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