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이상 산 사람 자손 상대로 성격 특성 조사

오래 살려면 신경질 줄이고 외향적 돼야

장수 가족은 신경질이 적고, 성격이 외향적이라는 특징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미국 보스턴대학교 의대 토마스 펄스 박사 팀이 100세 이상 산 사람의 자손들을 대상으로 성격 특성을 조사한 결과다. 연구진은 ‘100세인’의 자손 246명(남자 121명, 여자 125명, 평균 나이 75세)을 대상으로 성격의 다섯 가지 특징, 즉 신경질,…

뇌동맥류 가족력 흡연자 뇌졸중위험 높아

【미국 미네소타주 세인트폴】미국신경학회(AAN) 회원이자 신시내티대학 신경학과 다니엘 우(Daniel Woo) 박사팀은 흡연자이면서 뇌동맥류 가족력을 가진 사람은 뇌동맥류로 인해 뇌졸중이 발생할 위험이 유의하게 높아진다고 Neurology에 발표했다. 발병률 6배 높아 뇌졸중의 일종인 지주막하출혈 환자에서는 약 35∼40%가 사망한다. 우…

“남편의 발기를 끝내고 싶으세요?”

산부인과 의사를 하면서 나이가 드니까, 남자나 여자가 같다고 느끼게 된다. 특히 아들 하나, 딸 하나를 키우는 엄마 노릇을 하면서, 아이들이 어렸을 때, 아직 2차 성징이 없을 때는 성기만 빼고, 너무나 비슷하다. 꾸중하면 울고, 집에 혼자 있으면 무서워하고, 칭찬해 주면 으스대면서 기분 좋아하고, 용돈 주면 좋아하고…. 하지만 2차 성징이…

칫솔질 잘못하면 심장병-당뇨병-뇌중풍 위험 ↑

입속 박테리아 2종, 심장마비 일으켜

잘못된 칫솔질 때문에 입 안이 불결하면 유해한 박테리아 두 종류가 번성하면서 심장마비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버팔로대 오엘리소아 안드리안카야 박사 팀은 심각하진 않지만 한 번이라도 심장마비를 경험한 사람 386명과 건강한 사람 840명의 치아와 잇몸 건강 상태를 분석했다. 그 결과, 심장마비를 경험한 사람은 건강한 사람보다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