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병 후 3시간 내 의사 찾아야 후유증 최소화

겨울철 뇌출혈 연령대 안 가린다

25일 밤 8시 40분쯤 한양대병원 응급실에 실내 수영장에서 수영을 하던 중 두통을 호소하며 쓰러진 30대 여성이 의식을 잃은 채 실려 왔다. 의료진은 이 여성이 수영장 물에 몸을 충분히 달구지 않은 채 들어갔다가 혈압이 오르며 뇌동맥류가 파열, 뇌출혈이 생긴 것으로 진단했다. 대한뇌혈관외과학회가 2006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뇌출혈…

치료 후에도 업무 능력 회복 쉽지 않아

노동자가 우울하면 생산성도 “우울”

우울증에 걸린 노동자는 우울증 치료 후에도 업무능력이 단숨에 나아지지 않아 결근도 자주 하며 생산성 손실이 다른 질병에 비해 현저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워싱턴의 톰슨 로이터 보건소 슈엘렌 커켄달 박사는 노동자들의 건강보험 청구내역 및 노동자 건강과 생산성차이에 관한 자료를 토대로 우울증 치료 전후와 생산성 변화의 상관관계를…

[이성주의 건강편지]건국대병원 교수 해임

과학자는 비판에 열려있는 것이 의무인데

과학자는 비판에 열려있는 것이 의무인데 최근 의료계의 최대 화두는 건국대학교 재단이 병원 교수 2명을 해임한 사건입니다. 이 대학병원 심장내과의 유규형, 한성우 교수가 흉부외과의 동료 교수가 개발한 수술법에 대한 부작용을 외부에 알려서 대학의 명예를 실추시켰다는 것이 해임 사유입니다. 위 사진은 건국대병원 간호사가 병원 진료안내표에서 두 교수의…

1시간 더 앉아 있을수록 위험 26%증가

오래 앉아 있으면 운동해도 소용없다

평소에 책상이나 TV 앞에 엉덩이를 붙이고 오래 앉아 있는 습관을 가진 사람은 시간을 내서 운동을 하더라도 당뇨나 고혈압 등 대사증후군에 시달릴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와 스포츠 및 생활과학학교 공동 연구진은 직장 여성들에게 평소 한 자리에 얼마나 오래 앉아 있는지, 운동은 어느 정도 하는지를 묻고 이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