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브 보조제, 심장병 유발할 수 있어

“천연이라고 안전한 것만은 아니죠”

식물이나 식물추출물로 만든 '허브 보조제'를 의사가 처방한 의약품과 같이 먹으면 심장병 같은 부작용을 일으키거나 약효를 감소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특히 심장병 약물을 복용하는 노인들에게 더 치명적일 수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미국 메이요 클리닉의 알샤드 잔항기르 박사 연구팀은 은행잎, 서양 고추나물 등 미국 시중에서 널리…

유가족 알앤엘 바이오사 앞 시위

[동영상뉴스]“중국서 줄기세포주사 맞고 사망” 논란

60대 남성이 한 바이오 벤처회사를 따라 중국에 가서 줄기세포 주사를 맞고 귀국한 뒤 사망하자 유족과 회사 측이 사망 원인을 놓고 논란을 벌이고 있습니다. 3일 오후 서울 금천구 가산동의 알앤엘 바이오(RNL) 연구소 입주 건물 앞에서 전 모(61, 전남 나주시)씨의 유가족 및 지인 10여 명은 전 씨가 중국에서 이 회사가 주선 시술한…

의사는 혈압관리, 환자는 통증관리 우선

의사-환자 생각 달라 당뇨관리 어렵다

당뇨병은 국내 사망원인 5위로 한해 1만명 이상의 목숨을 앗아가는 무서운 질병. 당뇨 관리가 어려운 것은 의사와 당뇨 환자가 생각이 다르기 때문으로 보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의사와 환자가 가장 우선해야 한다고 여기는 점이 달라 관리가 원활하지 않다는 것이다. 미국 미시간대 돈나 줄먼 교수팀은 의사 92명과 당뇨병 및 고혈압 증세가 있는 환자…

체질량지수 감소효과 현저한 차이

성인 당뇨약이 살빼는 효과 있다?

과체중이나 비만인 청소년이 성인당뇨병 치료제인 메트포민을 먹으면 특별한 부작용 없이 살이 빠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스탠포드대학 대럴 윌슨 박사팀은 루실 페커드 어린이병원과 공동으로 당뇨병에 걸리지 않은 13~18세 비만 및 과체중 청소년 77명을 대상으로 48주 동안 메트포민의 쌀빼는 효과를 측정했다. 연구진은 청소년 39명에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