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두르면 풍경 놓치고 부상 위험 커

가을 등산, 천천히 올라야 하는 7가지 이유

울긋불긋한 단풍은 최고의 가을 풍경 중 하나다. 많은 사람이 가을 산을 즐기지만 몸과 마음의 준비 없이 무턱대고 산에 오르면 안 오르느니만 못한 결과를 얻을 수도 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은 산을 오를 때 남보다 빨리 정상을 밟고 싶은 경쟁심이 발동해 서둘러 조급하게 산을 타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등산 자체를 즐기지 않고 산을 정복대상으로만…

정부 필요성 강조, 단체별로 요구 포인트 달라

건강관리서비스법, 취지는 공감-보완 의견 많아

건강관리서비스법안에 대한 정부의 추진이 가시화되고 있다. 하지만 일부 시민단체는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보완할 점이 많이 남아있다며 완강한 태도를 보이고 있어 제도화를 위해서는 충분한 의견 수렴과 조정이 가해질 것으로 보인다. ‘건강관리서비스 제도화를 위한 공청회’가 2일 오후 2시 서울대병원 함춘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공청회는 지난…

식약청, 식이-운동요법 병행 가이드라인

시부트라민 대신 마약성 식욕억제제 먹을까 걱정

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식약청)은 현재 시판중인 향정신성(마약성) 식욕억제제의 사용대상 및 사용상 주의점 등을 담은 가이드라인을 1일 배포했다. 식약청은 최근 시부트라민이 시장에서 퇴출되자 살을 빼려는 사람들이 대신 향정신성 식욕억제제를 선택할까봐 내놓은 것이다. 식약청이 밝힌 향정신성 식욕억제제로는 펜터민, 펜디메트라진, 디에칠프로피온,…

10명중 2명, 일주일에 한번은 ‘라면’

초중고생 키는 더디 자라고 비만은 가속화

우리나라 초중고등학생의 키 자라는 속도는 더딘 반면 몸무게가 느는 속도는 가속화 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초중고생 절반 이상이 일주일에 한번 이상 라면과 패스트푸드 등을 먹지만 채소, 과일, 우유 등은 잘 먹지 않았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전국 749개 초중고생 19만4000여명을 대상으로 신체발달상황, 건강검진 및 조사를 실시해 ‘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