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157로 위염 걸린 사람, 고혈압 위험 1.3배

대장균 감염, 신장-심장에도 위험신호

대장균에 감염된 물을 마셔 급성 위염에 걸린 사람은 이후 고혈압, 신장 질환, 심장병에 걸릴 위험성이 훨씬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대장균 O-157에 감염되면 설사나 복통 등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다른 병까지 유발하는 것으로 확인된 것이다. 미국에서 매년 대장균 O-157에 감염돼 위장 질환에 걸린 사람은 12만 명에…

Julian Lee의 美의료산업현장

미국도 노인 의료 공보험 재정 2018년에 바닥

민영보험이 대부분인 미국에도 사회보장제도의 근간이 되는 공보험은 있다. 하나는 65세 이상의 미국시민이고, 세금 납부 경력이 있으면 가입할 수 있는 노인 의료 보험 제도 메디케어(Medicare)다. 다른 하나는 저소득층 의료 보장 제도 메디케이드(Medicaid)다. 미국에서  많은 의료개혁론자들이 공보험의 표본모델로 여기는 메디케어를…

하루 7~8시간은 편안하고 깊게 자야

편안한 잠 부족, 심장병과 뇌졸중 위험 높다

잠자는 시간이 6시간에 못 미치고 편안하고 깊게조차 자지 못하면 심장병과 뇌졸중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에모리 의과대학교 심장과 알라나 모리스 교수팀은 525명의 중년 남녀를 대상으로 얼마나 잠을 잘 자는지 ‘수면의 질 지수(Pittsburgh Sleep Quality Index, PSQI)’를 측정하는 한편 이들의 잠 자는…

제약사 사장의 심장마비 돌연사 안타까움

심장 돌연사 예방하는 길 5가지

제약업계 전문의약품(ETC) 분야와 종합병원 영업부분의 전문성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은 태준제약 이춘복 사장(57)이 지난 11일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고인은 평소 혈압이 약간 높았다. 그러나 심장마비는 그야말로 심장이 마비돼 멈췄다는 뜻으로 병명은 아니다. 심장은 생명이 끝나는 순간까지 온 힘을 다해서 뛰지만 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