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환계 항우울제, 보통 사람보다 35% 높아

두통-불면증에도 쓰는 우울증 약, 심장병 위험

우울증 약이지만 두통과 불면증에도 처방되는 삼환계 항우울제(tricyclic)가 심장병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항우울제에는 삼환계 항우울제(TCA) 외에 선택적세로토닌재흡수차단제(SSRIs) 류와 세로토닌 노르에피네프린 재흡수 억제제(SNRI) 등이 있다. 국내에서 판매 중인 삼환계 항우울제에는 ‘이미프라민’, ‘클로미프라민’ 등이…

하반기 2700여 제조-수입-판매 업체 점검

허위 과대광고 의료기기 업체 무더기 적발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올 7월 이후 의료기기 제조, 수입, 판매 2701개 업체를 점검한 결과 66개 업체가 거짓이나 과대광고를 해 의료기기법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 식약청에 따르면 △허위 과대광고(17곳) △광고심의 규정 위반(20곳) △표시기재 위반(1곳) △의료기기 오인 광고(8곳) 등 광고와 관련된 위반이 가장 많았다. 이들 업체들은…

美 연구, “단 음료 습관처럼 먹지말라” 경고

단 음료 하루 한 병씩 마시면 당뇨 위험

하루에 한 병(캔)씩 탄산음료, 에너지 드링크, 비타민음료 등 설탕이 들어간 음료를 마시면 성인 당뇨병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학교 공중영양보건학과 바산티 말릭 박사팀은 8년간 24~44세 9만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진행된 8가지 연구결과를 재분석한 결과 하루 한 병씩 단 음료를 마시는 여성은 한 달에 한 병 정도 마시는…

美 연구진, 동물실험 통해 확인

여행 탓 시차변동 잦으면 뇌세포 감소

비행기 여행을 자주해서 시차변동을 자주 겪으면 피로로 고생할 뿐 아니라 뇌세포가 줄어들어 기억력과 학습능력이 떨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UC버클리대 심리학과 랜스 크리에그스필드 박사 팀은 햄스터를 대상으로 1주일에 2번씩 4주간 밤낮을 바꿨다. 이와 같은 시차 변화는 사람이 뉴욕과 파리를 비행기로 오갔을 때와 비슷하다. 그리고 정상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