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 섭취 후 탄 고기의 발암 성분 40% 감소

고기 구이 식사 뒤 배 먹었더니... 발암물질-혈관에 변화가?

오늘 환절기를 실감한다. 오랜 더위에서 벗어나 아침에는 쌀쌀함을 느낄 정도였다. 이런 환절기에는 감기에 걸리기 쉽다. 예전부터 기침이 나면 배를 먹는 경우가 많았다. 배는 식사 뒤 후식으로 많이 먹는다. 특히 구이 등 탄 고기 섭취 후 배를 먹으면 몸속에서 발암물질을 줄여준다. 요즘 제철인 배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삼겹살 먹은 후…

제넥신, 표적단백질 분해 전문 '이피디바이오' 합병 완료

제넥신은 표적단백질 분해제 플랫폼 기술 전문 기업 이피디바이오테라퓨틱스와 합병 절차를 마쳤다고 2일 공시했다. 이번 합병으로 제넥신은 이피디바이오의 표적 단백질 분해(TPD) 분야 플랫폼 기술과 핵심 연구 인력을 영입하게 됐다. 특히 TPD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 아비나스를 거쳐 이피디바이오를 이끌던 최재현 대표는 앞으로 제넥신에서 임상 시험과…

대한영상의학회 "영상검사 폭증해 빠른 판독 불가피...판독료 분리해야"

영상의학, 2~3분만에 CT 판독하는 까닭은?

짧은 진찰시간을 뜻하는 '3분 진료'에 이어 영상의학과에서는 '3분 판독'이 만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이은 영상검사 수가(의료 행위에 대한 가격) 인하에 따른 손실을 메우기 위해 병원들이 영상 검사 횟수를 폭발적으로 늘렸기 때문이다. 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영상의학회 기자간담회에서 황성일 총무이사(분당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소금, 구내염 속쓰림 벌레물림 등에 요긴하게 쓸 수 있어

막힌 코 뚫고, 변비 없애고…소금은 여전히 살아있다?

소금을 너무 많이 섭취하면 혈압이 올라가 건강에 좋지 않다. 하지만 막힌 코를 뚫어주고, 막힌 장을 풀어 변비를 없애준다. 한때 화폐 기능까지 했던 소금의 쓰임새가 요즘도 많다. 미국 건강포털 ‘웹엠디(WebMF)’에 따르면 주방의 필수품인 소금은 단순한 향신료에 그치지 않는다. 치아 얼룩을 지우는 것부터 부기를 가라앉히는 것까지 건강 분야에서도 널리…

독일 그뤼넨탈과 국내 유통·판매 독점 판매 계약 체결

SK케미칼, 남성 성선기능저하증 치료제 ‘네비도’ 독점 판매

세계 최초 필름형 발기부전치료제를 개발한 SK케미칼이 비뇨의학과 제품 포트폴리오를 추가로 확보했다. SK케미칼은 그뤼넨탈의 남성 성선기능저하증 치료제 '네비도’를 전국 병·의원을 대상으로 독점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SK케미칼이 도입한 네비도(성분명 테스토스테론 운데카노에이트, 이하 테스토스테론)는 남성에게 발생하는 일차성·이차성…

서울대의대 휴학 승인 적극 지지...3일 의평원 압박 반대 결의대회

의정 다시 냉기류...의료계 "의사 추계위원 추천 안할 것"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의 의대생 휴학 승인과 정부의 한국의학교육평가원 압박 논란을 계기로 소강상태에 있던 의정갈등이 다시 격화되는 모양새다. 의료계는 공동 입장 발표를 통해 교육부의 감사를 비판하고 서울대 의대의 승인 결정을 적극 지지했다. 또한 정부가 제안한 의사인력 추계위원회 위원 추천이 불가하다고 밝혔다. 의평원 압박에 대해서는 이를 반대하는…

내달 5~6일 공모 청약 진행

오름테라퓨틱, 코스닥 상장 위한 증권신고서 제출

오름테라퓨틱이 금융위원회에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2일 밝혔다. 오름은 단백질 분해 접근법을 기반으로 항체-분해약물접합체(DAC) 분야를 선도하는 바이오 기업이다. DAC는 항체를 통해 타겟 세포를 선별하고, 세포 안에서 질병을 일으키는 원인인 표적 단백질을 분해하는 원리의 차세대 의약품이다. 오름은 지난해 매출액…

오는 10월 7일부터 접수...개인 415명·단체 4곳 시상

광동제약, 제5회 가산 환경사랑 어린이 미술대회 개최

광동제약은 어린이들의 환경보호 의식 고취를 위한 ‘제5회 가산 환경사랑 어린이 미술대회’를 열고 작품을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한 가산 환경사랑 어린이 미술대회는 ‘그림 속 친환경, 우리의 미래를 밝히다’를 주제로 개최된다. 참가자는 ▲지구를 지키는 작은 영웅들 ▲미래를 위한 우리의 약속 ▲재활용의 마법 중 하나를 선택해 친환경…

박재현 대표, 임직원들에 창립 51주년 기념 메시지 전해

경영권 분쟁 한미약품 창립 51주년 “故 임성기 신약개발 정신 잊지 말자”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는 창립 51주년을 맞아 임직원들에게 “신약개발과 제약강국을 향한 초심을 지키며 정도 경영에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한미약품은 박 대표가 이런 내용의 메시지를 임직원들에게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박 대표는 "안팎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여러분이 일군 성과가 크다는 사실이 먼저 떠오른다"며 "마케팅·영업부문에서는 1월부터…

긍정적인 여행 경험은 엔트로피 완화해 노화 과정 막아

여행 자주 할수록 천천히 늙는다?

일상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여행보다 좋은 것은 없을 것이다. 그런데 여행이 정신 건강은 물론 조기 노화를 막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여행 연구 저널(Journal of Travel Research)》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여유로운 여행 활동은 만성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면역 체계를 조절하며, 심지어 신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