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성분명 우스테키누맙) 바이오시밀러 ‘스테키마(개발명 CT-P43)’가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스테키마의 이번 품목허가는 판상형 건선,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등 오리지널 의약품의 주요 적응증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지난 6월 말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부산시 특사경(특별사법경찰)이 26일부터 내달 27일까지 한달간 부산시내 의료기기와 화장품 온·오프라인 유통․판매업체를 대상으로 거짓·부당 광고 등의 불법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이들의 성능·효능 등에 대한 거짓·부당 광고로 소비자의 피해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서다. 특히 최근 시민들에게 인기가 많은 줄기세포 화장품 등 다소비 화장품 등을 중심으로 피해…
고혈압과 당뇨, 거기다 고지혈증 등 여러 기저질환이 있는 K 씨(61)는 한 달 전부터 가슴이 심하게 두근거리고 찢어질 듯한 흉통에 시달려왔다. 병원에서 관상동맥 조영술(CAG)을 받아보니 가슴 쪽 혈관이 막혀 있는 CTO(관상동맥 만성 완전폐색 병변)로 나왔다.
CTO는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80% 이상 막혀 혈액 공급이 이루어지지 않는…
하지불안증후군은 다리가 가만히 있을 경우 불편함을 느껴 지속적으로 움직이려 하는 병이다. 야간에 심해지며 약물이나 다른 요인 때문에 발생한다. 다리는 신체 활동의 중심축 역할을 한다.
운동할 때는 특히 하체가 중요하다. 그런데 하지불안증후군이 있으면 이런 다리가 떨리고 심지어는 저절로 움직이게 되는 것이다. 누워있을 때 다리가 ‘근질근질한 느낌’,…
족저 근막은 발바닥 아래, 아치를 가로질러 발뒤꿈치와 발가락뼈 사이를 잇는 단단한 섬유 조직이다. 족저근막염은 이 조직에 염증이 생겨 통증을 일으키는 경우를 말한다.
족저근막염이 있는 사람들은 아침마다 격심한 통증을 겪는다. 일단 걸리면 몇 달은 기본, 운이 나쁘면 만성적인 질환이 되기 십상이다.
미국에서도 200여만 명이 시달리는 이 질환에는…
지난 7월 국내 65세 이상 주민등록인구가 1000만명을 넘어섰다. 전체 인구의 약 19.5%에 해당한다. 행정안전부는 이르면 올해 말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20%를 넘어서면서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노령 인구 증가와 함께 의료 시장에서 근골격계 질환 치료에 대한 수요가 가파르게 늘고 있다. 2020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그룹 샤이니의 멤버 태민이 스스로 ADHD(주의력결핍과다행동장애)를 의심했다.
23일 혜리의 유튜브 채널에는 ‘태민이라는 동화 속 탬자님 모셨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혜리는 “매직핸드라고, 그렇게 물건을 잘 잃어버린다고 하던데 어떻게 된 일이냐”라고 물었고, 태민은 “내가 그래서 'ADHD가 있나'라고 스스로 의심까지…
중년 다이어트는 달라야 한다. 20, 30대는 대부분 많이 먹어서 살이 찌지만, 50대부터는 갱년기 호르몬 변화와 생활습관에도 원인이 있다. 중년 이후에는 아무래도 신체 활동이 줄어들고 앉아있는 시간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나이가 들면, 근육량은 줄어들고 신진대사는 느려진다. 거기에 신체 활동량까지 줄어들면 살이 찌기 쉽다. 꼭 지켜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