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장서 성병균 클라미디아에 의해 결막염 앓았다는 틱톡 이용자 주장에 논란...전문가들 "전혀 근거 없다" 일축

"헬스장서 '성병 균' 옮았다"...속옷 안입는 女와 '이것' 때문? 사실은

최근 소셜미디어에서 헬스장에서 수건이나 운동 기구를 만지는 것만으로 클라미디아에 감염될 수 있다는 주장이 확산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미국 일간 뉴욕포스 영국 일간 미러, 데일리메일 등 보도에 따르면 이 논란은 한 틱톡 사용자가 헬스클럽에서 사용한 수건으로 눈을 닦은 후 클라미디아에 의한 결막염을 진단 받았다는 이야기에서 부터 시작됐다. 덩달아 다른…

의학적 근거 기반 맞춤형 운동 서비스 제공

에버엑스-한국노바티스, AI 근골격계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협력

근골격계 전문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에버엑스는 한국노바티스와 협력해 인공지능(AI) 기반 근골격계 건강관리 서비스 ‘모라 케어’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에버엑스는 자사가 보유한 재활운동 데이터와 기술 실증사업 경험을 토대로 AI 기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운동이 필요한 환자들의 건강 관리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사용자는 모라 케어…

하루 한 잔 와인 심장마비 위험 크게 낮춰, 한 잔 넘는 양은 효과 없어

하루 와인 '이만큼' 마시면...심장병 50% 뚝 떨어진다고?

하루 한 잔 마시는 와인이 심장마비를 낮추는 데 일부 약물보다 효과적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페인 바르셀로나대 라몬 에스트루흐 교수팀은 1232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와인 섭취가 심장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지금까지의 연구들이 와인 섭취량을 참가자들이 자가 보고한 내용을 바탕으로 한 점에 반해, 이번 연구에서는 소변 샘플에서 주요…

질병청 국립보건연구원 "비타민D 충분히 섭취해야"

"비타민D, 노화에 따른 근육 감소 예방 효과"

노인이 혈중 비타민D를 적정 농도로 유지하면 노화에 따른 근감소증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쥐 실험을 통해 비타민D가 노년기 근감소를 예방하고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를 얻었다고 19일 밝혔다. 근감소증은 나이가 들면서 근육의 양, 근력, 근기능이 비정상적으로 감소하는 질환이다. 특히…

[부음] 강주인 대원제약 이사 부친

강신봉 씨 별세, 대원제약 경영지원부 강주인 이사 부친상 △빈소: 서해안장례식장 201호(전남 목포시 고하대로 797) △발인: 2024년 12월 21일 (토) 오전 8시 30분 △장지: 진도군 의신면 선영 △연락처: 061-246-4444(장례식장)

연평균 2.8%씩 늘어... 심장-뇌혈관질환, 신장병 함께 증가

고혈압으로 병원 찾은 사람 747만 명... 가장 신경 써야 할 ‘이것’은?

고혈압은 증상이 거의 없다. 혈압을 재지 않으면 모른다. 일상 생활에 큰 어려움이 없다. 그러는 사이 다른 병으로 악화된다. 고혈압이 매우 위험한 이유다. 심장-뇌혈관질환은 생명을 위태롭게 하고 장애를 남길 수 있다. 만성 신장병으로 진행되면 고통스러운 투석을 한 번에 4시간, 일주일에 3번 해야 한다. 삶의 질이 무너진다. 경각심…

63세 남성의 음경 전체에 넓고 평평하게 칼슘 축적, 석회화 현상 특이 사례 보고

"음경이 '뼈'로 변한다고?"...63세男 그곳 전체에 '이것' 쌓여 뼈가 돼, 무슨 일?

남성의 음경이 뼈로 변할 수도 있을까? 미국 뉴욕 브롱크스에 위치한 링컨 의료 및 정신건강센터의 의료진은 음경 전체가 석회화 되어 뼈처럼 굳고 있는 한 남성의 사례를 '비뇨기과 사례 리포트(Urology Case Reports)'에 게재했다. 63세의 이 남성은 보행용 지팡이를 짚고 길을 걷던 중 엉덩방아를 찧은 후 응급실에 방문했다. 넘어지고…

[Voice of Academy-학회열전] 대한가정의학회 설립 배경

닻 올리기 전 좌초할 뻔했던, 미래의학 이끌 학회는?

회원 1만1000명의 대형 학회인 대한가정의학회는 40여 년 전 출범에 실패해 좌초할 뻔했다. 풍랑 속에서 닻을 올리고 항해할 수 있었던 것은 연세대 의대에서 최연소 박사 학위를 받고 미국 가정의학과 전문의를 딴 선각자 의사와 서울대 1회 졸업생이었던 서울대병원장 덕분에 가능했다. 그 뒤에는 한국을 사랑했던, 미국 미네소타대의 의학자가 있었다. 미국…

[Voice of Academy-인터뷰] 강재헌 대한가정의학회 이사장

“가정의학 주치의가 우울증 환자 보면 안되나요?”

“가정의학은 1950년대 서구에서 전문의들이 질병 중심으로만 환자를 보는 데에서 한계에 부딪혀 생겨났고 우리나라에선 1980년대 어렵게 자리잡기 시작했습니다. 가정의학의 중요성은 갈수록 커지는데, 가정의학과 전문의들이 제대로 진료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지 않아 안타깝습니다.” 대한가정의학회 강재헌 이사장(강북삼성병원)은 “가정의학과 전문의가 개인과…

해임안 찬성표 특별결의 요건 충족 못해

'형제의 도전' 실패...한미약품 박재현·신동국 해임안 부결

한미약품 임시주주총회에서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가 제안한 박재현 대표·신동국 이사 해임안이 부결됐다. 이에 따라 한미약품 경영권을 차지하려던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의 계획도 좌초됐다. 19일 한미약품은 서울시교통회관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박재현 사내이사·신동국 기타비상무이사 해임의 건을 상정해 부결 처리했다. 이날 주주총회에 참석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