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몽(그레이프프루트)’을 매일 먹으면 유방암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남부 캘리포니아대와 하와이대 공동연구진은 폐경기 여성 5만 명을 대상으로
자몽을 먹는 습관과 유방암 발병 위험률의 연관성을 조사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영국암지에 발표했다.
연구에 따르면 하루에 자몽 1/4개를 먹는 여성은 전혀 먹지 않는…
악녀의 씨앗, 네로와 로마대화재
AD 60년 오늘(7월 18일)은 ‘로마 대화재’가 일어났습니다.
로마의 한 기름 창고에서 우연히 일어난 작은 불이 겉잡을 수 없이 번졌습니다. 네로 황제가 불타는 로마를 보며 시(詩)를 읊었다는 말이 있지만, 기록에 따르면 그는 로마에서 56㎞ 떨어진 악티움에서 휴가를 즐기다 급히 귀경, 이재민에게…
간선도로 주변에 살면 동맥경화의 유발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독일 두이스부르크에센대학병원의 바르바라 호프만 박사는 자동차가 많이
다니는 간선도로와 집의 거리가 가까우면 동맥경화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를
미국심장학회(AHA)의 학술지 '순환'에 발표했다.
호프만 박사는 독일의 루르 공단지역 인근 3개…
정부와 의료계가 다음달부터 시행 예정인 외래환자 본인부담금 정률제를 놓고
여전히 대립각을 세우고 있어 충돌이 예상된다.
보건복지부 박인선 보험급여팀장과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김종명 정책국장은
주말 KBS 라디오 시사프로 '라디오 정보센터 왕상한입니다' 전화 토론에 참여해 이
같은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 자리서 인의협 김종명 정책국장은 정액제로…
최근 복지부가 밝힌 ‘2008년까지 요양시설 수요충족률 100% 달성 목표 계획’이
현실화될지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현재 노인요양시설 및 재가시설 수요충족률 50%미만인 시·군·구가
각각 93곳, 114곳인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이는 ‘06년 말 전국 시·군·구 232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이 "백혈병 진료비와 관련해 불거진 불신을 해소하고
훼손된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서라면 행정소송도 불사하겠다"고 천명했다.
16일 성모병원 김학기 진료부원장은 "이번 사태로 병원은 세계 4대 조혈모세포이식센터로서의
명예뿐만 아니라 지난 70여 년간 지켜온 가톨릭 기관으로서의 이미지에 크게 손상을…
미국 고등학생들의 첫 성 관계 경험이 늦어지고 있다. 특히 콘돔 사용이 늘면서
10대의 출산이 줄어들고 있다.
15일 ABC뉴스 보도에 따르면 2005년 한해동안 미국 고등학생들의 47%인 320만
정도가 성 관계 경험을 갖고 있다. 이는 1991년 54%보다 낮아진 수치다.
반면 이들의 콘돔 사용률은 1991년 46%에서 2005년 63%로…
세계적인 이유식 제조업체 ‘거버(gerber)사’의 일부 제품이 아이들을 질식시킬
위험이 있어 자진 회수 조치됐다.
거버사는 물이나 우유에 타먹는 시리얼인 ‘오가닉 라이스(organic rice)’와
‘오가닉 오트밀(organic oatmeal)’ 두 제품에 대한 소비자 불만사례가 접수돼 이
같이 조치했다고 13일 밝혔다.
거버사에 따르면…
연세의료원과 의료원 노동조합(이하 노조)이 13일(금) 차례에 걸쳐 교섭을 벌였지만
별다른 합의나 진전을 보지 못했다.
양측은 이번 임·단협의 핵심쟁점 사안인 임금인상안 등에 대해선 논의
조차 진행하지 못했다.
노사 교섭이 전혀 성과가 없는 가운데 의료원은 이번 파업으로 암 환자 등 중증
환자 수술이 취소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