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히려 몸에 좋은 콜레스테롤 감소

남성호르몬제 노인에겐 효과 無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보충제를 먹는 것이 노인에게는 별 도움이 되지 않고 오히려 몸에 해가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네덜란드 위트헤르트 의료센터의 마리엘르 H. 에멜롯 교수팀이 60~80세 남성 207명을 6개월간 연구한 결과 남성호르몬 보충이 노인 남성에게는 별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미국의학협회지(Journal of…

아동기 성장상태 꼼꼼히 살피자

키가 작아 고민이 되는 초등학교 저학년은 저신장 전문의를 찾아 키를 성장시킬 수 있는지 확인하도록 한다. 보통 같은 나이대 아이들 100명중 3번째 이내이고 1년에 4cm 이내로 자라는 아이들을 저신장을 생각해볼 수 있다. 아동기의 키는 건강과 영양상태, 그리고 유전적 영향을 가장 잘 반영하는 지표이다. 정상인 성장 곡선에서 벗어나는…

Effect of Testosterone Supplementation on Functional Mobility, Cognition, and Other Parameters in Ol

남성호르몬요법, 효과 있을까?

건강한 노년기(60~80대) 남성 237명을 대상으로 남성호르몬요법(Testosterone Supplementation) 효과를 조사한 결과 기능적 움직임과 근육 긴장도에는 영향이 없었고, 또한 인지기능이나 골밀도에도 아무 변화가 없었다. 하지만 체중이 감소한 사람들이 많아졌고 인슐린 민감도도 개선되었다는 연구보고이다.

의사와 환자의 의사(意思)가 통해야 의료개혁 가능

환자의 이름을 불러 주세요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그는 나에게로 와서꽃이 되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준 것처럼나의 이 빛깔과 향기에 알맞은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다오.그에게로 가서 나도그의 꽃이 되고 싶다. 우리들은 무엇이 되고 싶다.너는 나에게 나는 너에게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눈짓이 되고…

[이성주의 건강편지]새해 첫날에

여러분께 꼭 200번째로 찾아가면서

여러분께 꼭 200번째로 찾아가면서 늘 그렇듯, ‘저 년’이 가고 ‘새 년’이 왔습니다. ‘떠난 년’은 늘 그랬듯, 참 말도 많고 탈도 많았습니다. 그러나 콧잔등을 시큰하게, 눈시울을 뜨끈하게 하는 순간들도 많이 남겼습니다. 제게는 쥐해(戊子年) 첫날이 삶의 이정표가 되는 날입니다. 오늘은 돼지해(丁亥年) 2월 8일 여러분에게…

美 전체 수입액 1.37% 차지…환자감시장치 등 1억5천만불

국산 의료기기 美 수출 증가

국산 의료기기의 미국 수출이 지난해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KOTRA 마이애미무역관은 보고서 '미국 의료기기 수입동향'을 통해 미국의 의료용 또는 수의용의 기기 수입액은 올 10월 현재 약 109억1219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62%의 증가세를 보였다고 30일 밝혔다. 이 중 한국산 수입액은 약 1억4959만 달러로…

내년 첫 출범 부산 한전원 3.7대 1 등 확인…政, 연구개발 확대 추진

한의학 교육 메카, 한전원

의료시장 개방이 점차 다가오는 가운데 한방업계에도 ‘시장개방’이라는 흐름이 다가오고 있다. 특히 2002년 1000억 달러에 불과했던 세계 대체의학 시장이 내년에는 2000억 달러에 달하는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점차 한방업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런 와중에 국내 처음으로 내년에 새롭게 출범하는 부산대…

변지진 복지부 장관을 비롯 의약단체장들 2008 무자년 각오

2008년 보건 의료 계획

돌이켜보면 지난해는 보장성 강화, 수가결정, 약제비 적정화 방안 등 여느 때보다 의약계와 정부, 시민단체가 강하게 부딪혔던 한 해였다. 복지부가 건강보험 30주년을 맞아 제도적 혁신을 모색하는 올해도 사정은 크게 다르지 않았다. 이러한 주위 상황은 의료계를 타의적 고립 상황으로 몰아갔고 정부를 비롯한 시민단체들과의 갈등 수위가 높아졌다.…

유형별, 첫 해부터 삐걱…공급자-정부, 수가조정 방식 개선 공감

수가협상이 남긴 과제

지난달 21일 의협과 병협의 수가가 건정심 표결처리로 결정됨으로써 내년 수가인상률 책정이 완료됐다. 이로써 주요 5개 의약단체의 내년 수가인상률은 의협 2.3%, 병협 1.5%, 약사회 1.7%, 치협 2.9%, 한의협 2.9%로 결정돼 두 달여간의 긴 여정이 막을 내렸다. 하지만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유형별 수가협상을 두고 의료계는 본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