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효득표율 39.2%, "결과물 쥐어드리겠다"

41대 대한약사회장에 권영희 당선...역대 첫 여성 회장 탄생

권영희 후보가 제41대 대한약사회장 선거에서 당선되면서 약사회 역사상 첫 여성 수장이 탄생했다. 대한약사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2일 개표 결과를 통해 제41대 대한약사회장에 권영희 후보가 당선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는 온라인투표를 기본 원칙으로 우편투표도 동시에 진행됐다. 총선거인 수 3만6641명 중 2만7995명이 참여해 76.4%의…

엉덩이만 봐도 건강이 보여... 탄탄한 ‘엉덩이 근육’ 꼭 필요한 이유

엉덩이만 봐도 중년의 건강 상태를 알 수 있다. 처지고 납작한 엉덩이는 상대적으로 근육양이 부족한 상태를 드러낸다. 특히 엉덩이 근육은 중년 건강을 좌우할 정도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탄탄한 엉덩이 근육만 제대로 유지해도 구부정한 자세와 허리, 무릎 통증은 물론이고 당뇨병까지 예방할 수 있다. 탄탄한 엉덩이 근육이 꼭 필요한 이유와 운동…

[나누리 골(骨)키퍼]

김장 끝나면 "에구구 허리야"…무사히 넘어가려면?

매년 11월말부터 12월 초까지 외래 진료실 문이 열릴 때마다 불안한 마음으로 어머님들을 뵙곤 한다. 종종 진료를 보러 내원하시던 70대 어머님(A씨), 아프면 다시 오겠다는 분이 꼭 이맘때만 되면 다시 찾아 오신다. “또 김장하셨지요?” 여쭤보면 어머니는 무슨 죄인인양 고개만 끄덕인다. 이제는 놀랍지도 않다. 척추 영상 검사 후 다행히 심각하게…

의료계 강력 반발, "면허 범위 근간을 해치는 무면허 행위 엄중 대응"

판결 뒤집혔다...대법 "전문간호사 골수검사, 무면허 의료행위 아냐"

대법원이 전문간호사의 골수검사 시행이 무면허 의료행위가 아니라고 판단했다. 유죄를 선고한 원심을 뒤집은 것이다. 의료계는 즉각 성명을 내고 "전문간호사라 할지라도 의사만이 할 수 있는 의료행위를 직접 수행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대법원 2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지난 12일 서울아산병원이 종양전문간호사에게 골수검사를 위임한…

봉생기념병원, "인공신장 투석 혈관관리 표준화"

봉생기념병원(병원장 김중경)은 11일 신관 10층에서 환자 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제22회 QI(Quality Improvement)경진대회’를 열었다. 병원 각 부서의 QI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평가하는 자리다. 올해 QI경진대회에서는 6개 부서가 주목할 만한 성과를 발표했다. △외래 투석 환자 혈관 관리를 위한 혈관 통합관리 시트…

국내 편두통 환자 수 54여만 명에서 60여만 명으로 증가

편두통 환자 왜 이리 많아?...피해야 할 유발 식품 vs 완화에 좋은 음료

편두통은 머리 혈관의 기능 이상으로 인해 발작적이며 주기적으로 나타나는 두통의 일종이다. 사람에 따라 그 정도는 제 각각이다. 그 중 편두통 발작은 매우 심한 단계로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칠 만큼 중증이다. 전 세계적으로 약 10억 명 이상이 편두통을 앓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국내서도 환자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몽골 의사 3명, 동아대병원에서 연수 마쳐

동아대병원(병원장 안희배)에서 몽골 의사 3명이 연수를 받았다. 몽골 국립 제1병원 BALJIR TUVSHINTUGS(안과)와 MENDBAYAR LUTZUL(이비인후과), 몽골 국립 제3병원 SAMDANDORJ TUMURKHUYAG(간담췌외과) 등이다. 지난달 10일부터 약 한 달간 해당 진료과에서 전문 검사와 진단, 수술 등 연수를 받아왔다. 지난…

1회 접종으로 6개월 보호효과...연2회 접종으로 100% 가까운 예방 효과 발휘

사이언스, '올해의 과학혁신'으로 HIV예방주사제 선정

국제학술지 겸 과학매체 사이언스는 12일(현지시간) ‘올해의 과학혁신'으로 연 2회 접종(6개얼마다 접종)하면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을 예방할 수 있는 주사제 '레나카파비르'의 개발을 선정했다. 사이언스는 HIV 캡시드 단백질의 구조와 기능에 대한 이해에 도움이 되는 관련 연구의 성과도 인정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HIV 예방…

[권순일의 헬스리서치]

우울, 불안, 망상...술 많이 마시면 정신 황폐해 진다

사람들은 축하하고, 서로 사귀고, 위로하고, 슬픔을 달래기 위해 술을 마신다. 기분을 바꾸기 위해, 즉 더 편안하고, 대담해지고, 자신감을 느끼기 위해 술을 마실 수도 있다. 그러나 이런 술의 영향은 일시적일 뿐이다. 술기가 사라지고 나면 알코올 금단 현상이 뇌와 신체에 미치는 영향으로 인해 기분이 더 나빠지는 경우가 많다. 술이 우울증,…

내가 먹는 게 나를 결정해… '에너지 충전 식단 가이드'

"피로야 가라!" 하루 '이런 음식'...에너지 찾아준다, 뭐 있나?

우리 몸은 매일 에너지를 필요로 한다. 이를 위해 평소에 먹고 마시는 음식이 중요하다. 어떤 음식은 오랫동안 활력을 유지하게 도와주는 반면, 어떤 음식은 오히려 피로를 유발한다. 미국 클리브랜드 클리닉의 자료를 바탕으로 피로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음식을 알아보고, 반대로 에너지를 빼앗는 음식은 무엇인지 살펴본다. 먹으면 좋은 음식 복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