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티놀성분 의약품 아닌 화장품

영국 노화방지 크림 사라고?

영국에서 주름살을 펴는 특정 크림이 광풍을 일으키고 있다는 내용이 국내 주요 일간지들에 보도됐다. 일간지들은 지난 3월27일 BBC-2TV의 과학프로그램 ‘호라이즌’에서 노화방지 화장품들의 효능 시험 결과 ‘NO.7 크림’이 수십만원짜리 유명 브랜드의 크림보다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자 이 크림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e-談]"의사는 변화를 싫어해"

“의사라는 집단은 변화를 싫어한다. 쉽게 말해 ‘똬리’를 틀고 내부의 벽을 쌓은 채 누구도 넘어오지 못하도록 하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양상은 연령대가 높은 의사일수록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의료계의 한 원로 교수는 최근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의사들은 조금의 변화라도 감지되면 행여 자신의 영역이 줄어들지는 않을지, 설 자리가 좁아지지는…

상파울로大 연구팀

이미지 시연 치료법, 불면증 개선 효과적

일명 이미지 시연 치료법(imagery rehearsal therapy : IRT)이 불면증 치료에 효과적이며 수면력을 개선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제21회 연간 수면 학회(Annual Meeting of the Associated Professional Sleep Societies:APSS)를 통해 발표됐다. 상파울로 대학 야라 몰렌 박사는 이번…

운동량 많아질수록 유방암 재발 억제 효과

유방암 환자들에게 기준서나 보수계를 제공해 구체적인 운동량을 체크, 운동 효과를 극대화 시키는 것이 환자들의 삶의 질이나 피로 수준을 경감시키는데 기여한다는 연구 결과가 ClinicalOncology誌를 통해 발표됐다. 알버타 대학 연구팀은 "권고된 운동과 더불어 위와 같은 운동량에 대한 지침들이 단순히 육체적 활동만 권고된 환자들에…

내달부터 자격증 미소지자도 면허시험 응시…확인절차·시험방식 등 과제

탈북 출신 의사·한의사 대폭 늘어날듯

앞으로 탈북한 의사나 한의사가 북한에서 사용하던 면허증을 소지하지 않아도 관계당국의 심사를 거쳐 학력이 인정되면 우리나라 의사나 한의사 면허시험에 응시할 수 있게 된다. 통일부는 19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북한이탈주민의 보호와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할 경우 오는 7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존 탈북…

[이성주의 건강편지] 폭탄주는 폭탄

폭탄주는 폭탄

술이 웬수인가, 사람이 웬수인가 모처럼 여야가 뜻을 같이 했다고 합니다. 어제(6월 19일) 국회 재정경제위원회의 재경부 외청 보고에서 의원들은 가짜 양주 없애기와 양주 폭탄주 안 마시는 데에 마음을 같이 했다고 합니다. 정의화 위원장은 “연간 양주 폭탄주 때문에 10조원이 낭비된다. 국세청 관세청 조달청 통계청의 직원만이라도 양주…

[이성주의 건강편지] 장마철 궂은비

장마철 궂은비

마음도 궂지 않도록 오늘부터 전국에 장마가 시작된다는 기상청 예보입니다. 장마는 어원상 ‘긴(장ㆍ長) 물’이라는 뜻이며 옛날에는 ‘오란비’라고도 불렀습니다. 우리말에는 장마철의 세찬 비를 가리키는 말이 많이 있습니다. 땅을 다지는데 쓰이는 달구로 짓누르듯 거세게 내리는 달구비, 굵고 세차게 퍼붓는 작달비, 장대처럼 굵은 빗줄기로…

고도근시는 안구내 렌즈 삽입 많아

라식, 라섹? 어떤게 더 좋아?

주부 김모씨(31)는 지난해 아이를 낳고 안경이 불편해 ‘라식수술’을 받으려고 병원을 찾았다. 의사는 “라식보다는 ‘라섹’이 더 안전하고, 교정시력도 좋다”고 권했다. 시력교정수술은 ‘라식’뿐인 줄 알았던 그녀는 의사가 권하는 대로 라섹수술을 했다. 그런데 수술후에 통증도 심하고, 회복속도도 더뎌 한참동안 애를 먹었다. 매년 근시교정술…

[이성주의 건강편지] 찜통더위의 이열치열

찜통더위의 이열치열

홍천은 왜 이리 더운지 6월 찜통더위입니다. 어제 강원 홍천군이 36도, 서울은 33도를 넘었다고 하네요. 오늘도 찜통더위가 이어진다는 기상청의 예보입니다.몇 년 전부터 강원 홍천군이 ‘더위의 대명사’ 대구를 물리치고 수은주 최고 기록을 세우고 있습니다. 홍천군은 우리나라 시군 가운데 가장 넓으며 면적이 서울의 3배라고 합니다.…

스톡홀름 카롤린스카 인스티튜트

정기적 알코올 섭취,류머티즘관절염 억제

정기적인 알코올 섭취가 류머티즘성 관절염 억제와 연관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European Congress of Rheumatology을 통해 발표됐다. 스톡홀름 카롤린스카 인스티튜트의 헨릭 칼버그 박사에 따르면 일주일에 와인이나 맥주 한잔 정도로 정의되는 단위량을 3회 정도 섭취하는 것은 류머티즘성 관절렴 억제에 확실한 효능을 보였으며…